청소년 때는 이것저것 와레즈도 많이 돌아다니고 컴퓨터에 V3 빼면 정품이 없다시피 했지만 요즘은 소프트웨어를 쓸 때 가능하면 정품을 쓰려 하고 그래서 오픈소스계열이나 번들 프로그램을 많이 쓰는 편이다.
그런데 웃긴 게 그렇게 노력해봐야 헛일이라는 거다.
처음 구입한 게 한글 97이고 한글 2002로 업그레이드 했었지만 한글 2005는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서-기능이 많아졌으니, 개선됐으니 비싸졌다면 할 말 없다. 2002를 얼마에 팔았었나 생각하고 기능을 빼서라도 가격을 맞춰줘야 할 것 아닌가?- 업그레이드를 포기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료를 죄다 한글 2005 문서로 넘겨주는데 어쩌란 말이냐? 이제는 낮은 버전으로 저장해 달라기도 귀찮다. 아니면 하다못해 뷰어라도 제대로 된 걸 제공하던가, 2002 뷰어 이후로 업그레이드가 없으니 열어볼 수조차 없잖은가! (뷰어 정도는 꾸준히 업데이트 해달란 말이다. 중간고사 자료를 보기 위해 불법복제 사용자가 돼야한다는 거냐!) <- 2006년 4월 12일에 한글 2005 뷰어가 나왔었군요. 왜 못 봤지;
이런 최소한의 지원조차 없는 한컴이 너무 실망스럽다.
이런 기업이 뭐 좋다고 MS로 넘어가게 놔두지 않았는지 의아할 따름이다.
쓰고싶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