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와 수세의 장단점

Posted at 2006/06/20 21:03// Posted in 도구
수세10.1은 2주, 우분투 대퍼 드레이크는 1주 써본 소감.
기준은 '얼마나 쓰는 사람을 귀찮게 하는가.'

장점

우분투(ubuntu): 설치가 편하다. 의존성 문제로 귀찮을 일이 없다. 업데이트가 잘되고 사용자층이 두꺼워지고 있으며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있다.

수세(SuSE): 기본적으로 화려한 외모에 rpm기반의 익숙함. 우분투에 비해서 응용프로그램까지 한글화가 잘되어 있다. 윈도우 파티션을 시작할 때 마운트해서 데이터의 공유가 가능하다. 오랜기간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단점

우분투(ubuntu)
  1. 설치는 편한데 기본적인 게 안깔려있어 반드시 추가 설치를 요구한다. gcc도 선택 못해서 추가 설치해야된다.

  2.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하려는데 커널 소스가 필요했다. 그런데 이름이 달라서 시냅틱 관리자에서 찾느라 헤맸다. 찾고보니 이름이 linux kernel이더라 k로 시작하는 걸 찾으니 없지; 기껏 설치했더니 커널 헤더 찾아서 당황했다. apt-get으로 드라이버를 받아서 잡기는 했지만 이러심 곤란하다.

  3. 64bit용 파이어폭스에서 플래시 처리에 오류가 있다. 네이버 까페 들어가려는데 계속 꺼지기에 무슨일인가 했네. chroot로 꼼수써서 실행하기 귀찮아서 플래시 플러그 인을 지웠다.

  4. root 권한으로 꿈지럭 거리기 되게 불편하다. 기본적으로 root 계정이 감춰져있는데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 많이 준다.

  5. 레드햇 계열에서 init 3에 해당하는 게 우분투는 init 2더라 이것도 좀 헤멨다. php 버전업 할 때 함수 바뀌는 것 만큼이나 당황스럽더라. 누가 표준 좀 만들면 좋겠다.

    **우분투는 익숙해지질 못해서 지웠지만 익숙해졌더라면 단점이 아닌 것도 있지요.

수세(SuSE)
  1. YaST 좋다. 윈도우 제어판을 능가하는 기능과 설정의 덩어리라 쓰기는 편하다. 근데 무겁다. YaST로 뭔가 하면 시간 참 많이 잡아먹는다.
    *2006년 7월에 업데이트하고 나서는 체감속도가 약간 빨라졌습니다.


  2. 업데이트 징하게 안된다. 데스크탑으로 쓰는 사람은 어쩌란거냐 그 많은 것 중에서 보안 패치만 해도 귀찮아 죽겠다. 결국 업데이트 때려쳤다.
    *업데이트 문제 해결했습니다. 해결법이 널려있더군요;

  3. 한글화는 잘하긴 했는데 사용자가 적어서 문제 생기면 물어보기도 뭐하다. 노벨은 리눅스를 직원들에게 쓰게만 하지 말고 커뮤니티나 하다못해 네이버 지식인에서라도 활동하게 해라. 배포판 쓰는 사람이 많아야 회사 같은데도 팔아먹기 좋지 않냐.

  4. 설치할 때 파티션 잡기 쉽게 만들었음 좋겠다. 윈도우나 우분투까지는 아니더라도 페도라 정도로 알아보기 쉽게 해주면 안되겠나.

  5. 10.1이 안정화된 배포판인 걸로 아는데 은근히 불안정하다. grub에서 메뉴가 사라지는 게 좋은 예. 그래도 grub이 mbr에 붙지도 않는 페도라5보다는 낫지만.


결론은 리눅스에 X윈도우 따위는 필요없더라는 것.
2006/06/20 21:03 2006/06/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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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눅스 데스크탑 세팅 거의 마무리~! // "난 아무것도 아니다." 2006/06/21 01:03 [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