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은 '얼마나 쓰는 사람을 귀찮게 하는가.'
장점
우분투(ubuntu): 설치가 편하다. 의존성 문제로 귀찮을 일이 없다. 업데이트가 잘되고 사용자층이 두꺼워지고 있으며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있다.
수세(SuSE): 기본적으로 화려한 외모에 rpm기반의 익숙함. 우분투에 비해서 응용프로그램까지 한글화가 잘되어 있다. 윈도우 파티션을 시작할 때 마운트해서 데이터의 공유가 가능하다. 오랜기간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단점
우분투(ubuntu)
- 설치는 편한데 기본적인 게 안깔려있어 반드시 추가 설치를 요구한다. gcc도 선택 못해서 추가 설치해야된다.
-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하려는데 커널 소스가 필요했다. 그런데 이름이 달라서 시냅틱 관리자에서 찾느라 헤맸다. 찾고보니 이름이 linux kernel이더라 k로 시작하는 걸 찾으니 없지; 기껏 설치했더니 커널 헤더 찾아서 당황했다. apt-get으로 드라이버를 받아서 잡기는 했지만 이러심 곤란하다.
- 64bit용 파이어폭스에서 플래시 처리에 오류가 있다. 네이버 까페 들어가려는데 계속 꺼지기에 무슨일인가 했네. chroot로 꼼수써서 실행하기 귀찮아서 플래시 플러그 인을 지웠다.
- root 권한으로 꿈지럭 거리기 되게 불편하다. 기본적으로 root 계정이 감춰져있는데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 많이 준다.
- 레드햇 계열에서 init 3에 해당하는 게 우분투는 init 2더라 이것도 좀 헤멨다. php 버전업 할 때 함수 바뀌는 것 만큼이나 당황스럽더라. 누가 표준 좀 만들면 좋겠다.
**우분투는 익숙해지질 못해서 지웠지만 익숙해졌더라면 단점이 아닌 것도 있지요.
수세(SuSE)
- YaST 좋다. 윈도우 제어판을 능가하는 기능과 설정의 덩어리라 쓰기는 편하다. 근데 무겁다. YaST로 뭔가 하면 시간 참 많이 잡아먹는다.
*2006년 7월에 업데이트하고 나서는 체감속도가 약간 빨라졌습니다.
- 업데이트 징하게 안된다. 데스크탑으로 쓰는 사람은 어쩌란거냐 그 많은 것 중에서 보안 패치만 해도 귀찮아 죽겠다. 결국 업데이트 때려쳤다.
*업데이트 문제 해결했습니다. 해결법이 널려있더군요;
- 한글화는 잘하긴 했는데 사용자가 적어서 문제 생기면 물어보기도 뭐하다. 노벨은 리눅스를 직원들에게 쓰게만 하지 말고 커뮤니티나 하다못해 네이버 지식인에서라도 활동하게 해라. 배포판 쓰는 사람이 많아야 회사 같은데도 팔아먹기 좋지 않냐.
- 설치할 때 파티션 잡기 쉽게 만들었음 좋겠다. 윈도우나 우분투까지는 아니더라도 페도라 정도로 알아보기 쉽게 해주면 안되겠나.
- 10.1이 안정화된 배포판인 걸로 아는데 은근히 불안정하다. grub에서 메뉴가 사라지는 게 좋은 예. 그래도 grub이 mbr에 붙지도 않는 페도라5보다는 낫지만.
결론은 리눅스에 X윈도우 따위는 필요없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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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는 사용해 봐서 조금 압니다.
1. 데스크탑 지향 개념 때문에 처음부터 빠졌습니다. 아마 아직도 telnet 같은 것도 기본으로 없을 텐데요.
2. 데비안에서 커널이 Linux 하나만 있는게 아니고 개발중인 Hurd도 있고 다른 커널들도 있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었죠. 그래서 커널 종류중의 하나인 Linux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데비안 패키지가 개발 패키지(헤더, 라이브러리)와 컴파일된 일반 패키지로 이원화해서 관리합니다.
3. 아도비(이전 매크로미디어)에서 제공안하니 어쩔 수 없죠.
4. 1번과 같은 이유에서 sudo로 대체해 놓았죠.
5. 배포판마다 환경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telint 3 같은 것도 있을랑가 몰가 모르겠군요.
참, 그리고 이 게시물을 좀 가져가도 될까요? 개인적으로 소감에 대한 내용을 활용해서 사용하고 싶은데요.
네, 가져가셔도 됩니다.
1, 2, 5는 알고 있지만 맘에 안들어서 투정 부려봤습니다.
3은 처음부터 32bit용이 기본인지 수세에서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부분입니다. 4번은 그래도 root가 더 편하더라는 겁니다. 제가 root에 익숙해져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고맙습니다. 리눅스 불편에 대한 글을 보다가 사례에 대해서 관심이 가서 글을 남겼었습니다. 잘 사용할께요.
그리고, 다 아시는 내용이었군요. ^^
수세에 들어가 있는 것은 오픈소스용 플래시 플레이어인가요? 조금 기다리시면 플래시 좋은 소식 있을 듯 싶습니다.
root는 보는 시각의 차이일 뿐이고 사실은 그게 그거죠. 자신이 편한 것 사용하면 제일 좋더군요. 저도 간혹 root로 사용합니다. ^^
저는 우분투쓰는데
sudo맨날쓰니까 별로 안불편하네요 ^^;
반대로 root로 접속하시는분들이 이상해보이고..
상대적인거겠죠.
64비트 리눅스용 플래쉬 플러그인은 없는걸로알고있는데 모르겠네요. 새로나왔을지도..
맞아요. root냐 sudo냐는 상대적인 거죠. 전 레드햇으로 시작해서 계속 쓰기 때문에 root가 익숙해서요. ^^
64bit 에서 플래쉬가 제대로 안되는 것은 우분투의 문제가 아니라 플래쉬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수세10.1 x86 64bit에서 쓰는 게 64bit용 플래시 플러그인이 아니라 기존에 나온 플래시7 플러그 인입니다. 그래도 한번도 파이어폭스가 다운된 적이 없어요.
저도 수세 페도라 우분투 다 사용해 봤지만 결국 우분투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분투에서도 root 살릴수 있습니다.
가끔 sudo 계속 해야하는 작업이 있을땐 ssh 에서 root로 접속하죠 ㅎㅎ
집에서는 수세, 학교에서는 우분투를 쓰고 있습니다.
몇 가지 명령어가 달라서 곧잘 헷갈리기는 하지만 잘 쓰고 있답니다. 둘 다 괜찮은 리눅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