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jEdit이라는 걸 찾았습니다. 자바로 만들어져 로딩은 좀 느리지만 아무 시스템에서나 돌아가고 윈도우의 편집기들과 형태도 비슷하고 거기다가 플러그인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무려 130개국 언어를 지원한다는 장점!
이것 좋구나 싶어서 냉큼 받아다가 설치하니까 모든 메뉴가 영어. 게다가 메뉴를 아무리 뒤져봐도 언어 설정하는 부분 없음. 이상하다 싶어서 위키를 뒤지고 부지런히 검색을 해댔지만 어디에도 언어 설정에 대한 게 안 나오는 겁니다.
그렇게 근1시간을 허비하고 다시 jEdit 홈페이지에 들어 갔더니
Auto indent, and syntax highlighting for more than 130 languages.라고 써있었습니다. 대충 130 language만 보고 멋대로 130개국 언어를 지원하는구나 생각했던 게 실수. 얼마전에 서든 어택에서 중사 달고 0 Kill 9 Death를 해본 이후 최고의 헛짓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