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1백여 개가 넘는 그림 파일 이름을 번호 붙여 바꿔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윈도우에서 바꾸면 이름 바꾸는 프로그램이 널려 있으니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고 리눅스에서는 쉘 스크립트로 처리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다만, 해당 파일이 리눅스 파티션에 들어있고 쉘은 명령어를 순차적으로 실행하는데 쓰는 수준이라 스크립트로 짜려니 어렵더군요. (머리가 나빠서요;) 그래서 자주 가는 초보자를 환영하는 듯한 리눅스 관련 모임에 질문했습니다. 귀찮게 일일이 mv로 하나씩 바꿔 줄 것 없이 편하게 할 방법 없겠냐고.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딱 하나 돌아온 답이 쉘 스크립트 공부하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었다고 간단하게 댓글 달아주고 공부하는 대신 비슷한 스크립트를 찾아 약간 고쳐서 썼습니다만 다시 그 모임에 갔을 때 쉘 쓰는 게 귀찮으면 손이 고생해야겠다는 댓글이 달렸더군요. 기가 찼습니다. 새삼 어딜 가나 그 나물에 그 밥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적어도 쉘 스크립트를 공부하려면 어떤 걸 참고 하라던가 도움이 될 만한 스크립트의 링크 정도의 답을 원한 거였는데 말이지요.

아무튼, 이름 바꾸기 스크립트가 여기저기 많이 퍼져있는 스크립트던데 KLTP에서 찾았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뭘로 했는지 다시 검색하니 안 보이는군요. 나중에 날려먹을 거 대비해서 아래에 접어놓았습니다.

스크립트로 바로가기

주의할 점은 imagemagick이 버전에 따라 명령어 차이가 있어서, 만약 오작동 한다면 명령어를 고쳐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크기 변환이 잘 안된다던가 하면 100번째 줄 쯤에 있는 -size-resize로 바꾸는 등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2006/08/09 13:28 2006/08/09 13:28

http://blogand.net/trackback/226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