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읽는데 지장이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이건 좀 화가 납니다. 책을 읽다가 누락된 페이지가 있다거나 제본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어떻게 이런 교환 요구가 들어올게 뻔한 물건을 보낼 수 있는지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그저 예스24에 일이 서투른 알바가 새로 들어왔다고 생각해야 하는 걸 까요.
책 바꿔달라고 했으니 바꿔주겠지만 다른 물건 때문에 기다리다 받은 거라 힘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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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 상하시겠어요. 책 저러면 정말 짜증나죠. 저는 알라딘에서 주로 구입하는데 CD 샀더니 포스터를 4등분으로 꼭꼭 접어주는 센스를 알바가 발휘해서 당황했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가네시로 가즈키 소설을 다 읽었는데, 참 상쾌하죠?
저도 가끔 뉴타입을 사면 부록 포스터는 반드시 4등분으로 접혀 있더군요^^;
표지에 때가 탄 거라던가 살짝 찍힌 정도면 바빠서 그냥 보냈나 보다 하겠지만 저건 심하더라고요.
가네시로 가즈키 씨의 가벼운 문체는 일본의 흔한 라이트노블을 읽는 느낌인데 그 내용은 시간죽이기로만 볼 것이 아니니 작가의 역량이란 그런 건가 봅니다.
속상하시겠어요. 어서 교환이 되어 더는 마음 쓰이시지 않기를 기원드립니다.
예스24가 규모가 커서 그런지 이런 식의 불만을 제기하면 대응을 잘해줍니다. 사실 그렇게 속상한 건 아니었어요. 이 앞에 주문한 것 중에 좀 상태가 좋지않았던 게 몇 권 있었는데 가만있었더니 계속 이러나 싶어 골이 났었지요. ^^
약 삼년전 오천원을 아끼고자 인터넷으로 화보집을 주문했는데 물로 인한 오염으로 전혀 열어볼 수 없던 책을 받았던 기억에 힘들더라도 나가서 사고있습니다. llOTL.. 지금은 서비스가 많이 발전한 모습에 만화책을 한 두권 주문하고는 있지만 늘 표지 부분이 눌려있어서 제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을 떠올렸어요. T^T
많이 속상하셨겠군요. 저도 필립 말로 시리즈 두 권을 주문했더니 새하얀 표지의 책인데 시커멓게 더러워진 게 와서 지우개로 박박 문질렀었지요. 그 다음부터는 북하우스 판 말로 시리즈는 반드시 오프라인 서점에서 샀습니다. 또, 만화책은 거의 다 밴딩을 치는데 이것 때문에 맨 위, 아래 두권은 자국이 심하게 남죠.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꼭 그 밴딩 자국 남은 걸로 보내 준다는 게 미스테리입니다. 그래서 만화책도 항상 오프라인 서점에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