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보짓인가하면 이번에 쥬크온의
만 원으로 한 달에 1000곡 다운로드 행사에 혹해서 결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제대로 확인을 안 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쥬크온은 DRM이 걸려있는 음원을 다운받기 전에 가지고 있는 mp3p를 등록하라고 합니다. 저는 당연히 모노리스 프리미엄을 등록했고 쥬크온은 넷싱크 사용불가 기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회사도 망했는데 도리 없구나 싶어서 넷싱크를 지원하는 삼성의 z5f를 샀습니다. 그리고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쥬크온 사이트 첫 페이지에 MS-DRM을 지원한다고 나와있는 겁니다. wma파일은 한번도 못 봤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갑자기 모노리스 프리미엄 이전에 쓰던 한텔의 쿨키K7이 생각난 겁니다. 이녀석이 MS-DRM을 지원했지요. 혹시나 해서 등록해서 사용기기를 K7으로 바꾸고 받아봤습니다. 제가 산 넷싱크 파일들이 죄다 MS-DRM파일로 바뀌어서 받아집니다. OTL
깜빡 잊고 있었던 게지요. 쓸데없이 친절한 쥬크온 덕에 모노리스 프리미엄이 무슨 이유인지 MS-DRM을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펀케익의 지원기기 목록에는 빠져 있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겁니다.
괜히 mp3p를 새로 산 셈입니다 ㅡㅠㅡ;
후…z5f가 깔끔하고 좋은 기기라는 걸 위안으로 삼을까요. 서로다른 음색의 기기를 모두 쓸 수 있으니 좋게 생각해야 할까요. 아, 이런 내 돈…18…만원, 빨리 듣고 싶어서 이마트에서 비싸게 샀구만;;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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