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미없는 민노당 안 찍는다.

Posted at 2006/10/30 02:10// Posted in 무엇
민노당 "간첩 혐의, 우리가 북한에 직접 확인할 것"

사실 정치에 별 관심은 없지만 내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고나서부터 몇 번 안 되는 선거 때면 쭈욱 민노당에 표를 던져왔다. 후보가 조금 맘에 안 들어도, 정치성향이 다르더라도, 제대로 된 좌파정당으로써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정당은 민노당이라고 생각했고 노회찬 씨 같은 스타도 있었기에 내심 재밌는 걸 볼 수 있으리란 기대를 하여왔다.

하지만 조금씩 기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그래도 원래 내 정치성향과 다른 것이니 후일의 즐거움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민노당을 지지하는 게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해왔지만 위의 기사를 접하고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건 그저 얼간이가 아닌가? 웃으라고 하는 소리도 아니고 빨갱이네 어쩌네를 논하기 이전에 기자들 상대로 저 따위 중학생도 안 할 법한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싹수가 노랗다. 저런 이들이 지도부라면 선거 때 아무리 밀어줘봐야 헛짓이나하다가 끝나겠지.

여태 민노당을 찍는 게 표를 버리는 게 아니라 소신 껏 찍는 거라고 생각한 게 허무해진다.
2006/10/30 02:10 2006/10/3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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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노당의 이뭐병스런 행태 // DC User 2006/10/30 02:27 [Delete]
  2. 요즘은 민노당도 개그를? // TF, 의경교양일지 (서울은 전쟁중?) 2006/10/30 02:32 [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