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리톤 키」의 자막, 거슬린다.

Posted at 2006/12/01 20:19// Posted in 영화

용산CGV에서 봤는데 영화 자체야 그냥 B급 호러인지 스릴러인지 헷갈리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후반부의 반전은 좀 특이하더군요.

하여간 그렇게 돈이 아까워 죽겠다는 영화는 아닙니다.('첼로'에 비하면야 수준급.) 헌데 자막이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영화 분위기가 밝고 명랑하고 이런 거랑은 거리가 멉니다. 그러데 자막은 통신어체가 요소요소 제대로 박혀있습니다. '~슴다.(습니다.)'라든지 '넘(너무) ~' 같은거요.

영화 자막 넣을 때 글자수의 제한 같은 문제에 대해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영화 분위기에도 안 맞게 저 따위로 자막 때려넣는 건 무슨 감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애니 동영상에 자막 만들어주시는 분들도 일부 어리거나 자막제작한지 얼마 안되는 분이 아니면 저렇게 안 하는데 돈 받고 이렇게 만든다는 거 때문에 좀 짜증났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2005/08/29 01:33에 올렸던 글.

아직 네이버에서 옮겨올 게 남았군요.
2006/12/01 20:19 2006/12/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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