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 방문자

그래프를 보면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9시지만 글을 보는 양은 11시가 가장 많습니다. 이러한 불일치가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제 블로그가 어느 정도 낚시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사람이 가장 많이 드는 오후 9시대에는 분들은 "지 똥꼬 냄새 맡고 기절한 원숭이" 같은 해괴한 검색어
로 들어왔다가 전혀 상관없는 글을 보고 나가는 경우가 아닐까 하는 거지요. 11시에는 들어오는 분들도 많지만 자신이 원치 않는 글과 연관성이 있어보이는 글을 약간의 정보만으로도 구별해내는 분들일 거 같습니다.
가장 많이본 페이지

항상 그래프는 상위 다섯 개만 뽑아주는 다음이지만 제 블로그에서 그 이상의 수를 그래프로 뽑을 만큼 페이지 뷰가 많은 것도 아니니 만족하고 씁니다. "/"가 1위인 거야 첫화면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러니 그 아래부터가 진짜 많이 본 글이라는 건데 유입검색어 순위와 좀 다른 면이 있더군요.
/2689662는 K10D에 대한 글입니다. 별 내용없는 글임에도 많이 노출된 걸 보면 PENTAX K10D가 많은 분들이 노리는 기종이라는 반증이겠지요.
/2685940은 아리따 글꼴에 대해 쓴 글입니다. 가독성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하긴, 아리따 글꼴 자체가 워낙 입소문을 많이 탄 글꼴이기도 하지요.
/2689656은 영화 바벨에 대한 감상글입니다. 특별판으로 일본에 대한 부분을 떼어내고 DVD를 내놓는다면 평가를 다시 할 수도 있지만 그럴리가 없으니 영원한 괴작으로 남을 겁니다.
/2689651은 책 자체가 워낙 인기있어 득을 본 경우네요. 초판을 다 팔기도 힘든 마당에 재판을 수십 쇄나 찍어낸 책이니 오죽하겠습니까. 이번 달에 제 블로그에 책 관련으로 들어오는 분은 만화책과 "풀 메탈 패닉!"을 빼곤 거의 다 이 글이 끌어왔지 싶습니다.
유입검색어 순위

우선 눈에 띄는 변화는 야겜이 다시 순위권에 2위로 진입한 겁니다. 로리라던가 안경모에 같은 걸 블로그에 추가하는 걸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이글루스틱한 분위기의 블로그가 되겠는 걸요.
온블로그가 불미스럽게 문 닫은 일은 결국 검색어 순위에까지 영향을 미쳤군요. 아직도 해결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했는데 어찌되었나 모르겠네요.
그건 그렇고, 위에서 페이지 뷰가 많았던 K10D와 눈먼 자들의 도시가 순위에 들어있는 건 당연하지만 같이 순위에 있던 아리따 글꼴과 바벨은 어디를 통해서 들어오셨기에 검색어 순위에 안 끼면서 페이지 뷰만 발생시킨 거랍니까?
유입 검색사이트

이 통계가 사실 이번 통계분석의 가장 큰 파란인데, 엇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던 야후와 구글의 경쟁이 3월 레이스에서는 야후가 압도적이 차이를 벌리면서 2위에 오르는 걸로 끝났습니다. 어찌나 차이가 많이 났는지 네이버가 다 움찔했군요. 그런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설마 야미에 야동이 올라왔던 일이 광고효과를 보인 건 아니겠지요.
쓰고싶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