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봤습니다. 7편까지. 이쪽도 재밌긴 하지만 만화보다 인물들이 더 단순해진 건 유감입니다. 드라마의 분량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여지지만 부장 캐릭터는 심하게 망가졌다고 생각됩니다. 배우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단순해지니 어쩔 수 없군요. 그런데 아야세 하루카는 귀여운척하는 연기가 안 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그런 척을 잘하는군요. 조금 의외였습니다.
원작이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결말을 낼지는 모르겠지만 아야세 하루카가 나오니 그저 좋습니다.
덧붙임. 참 뭐랄까…제가 보는 일드의 다양성이 부족한지는 몰라도 예상했던데로 끝나는군요. 결말이야 처음부터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중간의 에피소드와 대사까지 대충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니 일본 방송계의 미래가 결코 밝아뵈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