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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4월에 국립 중앙 박물관이 미어터질 듯

투표소에 갔더니 대선 때보다 심하더군요. 나이드신 분들 조차도 별로 없더라고요. 어린 학생들이 선거 도우미로 있던데, 너무나 한가해서 도울 일이 없는지 뻘쭘하게 서있더군요. 투표를 하지 않는 것도 권리라지만 후보 뿐만이 아니라 정당도 있는데도 그것조차 선택할 게 없다면서 투표를 거부한다면. 스스로 정치활동에 뛰어들어야 할 것 같은데 다들 놀러를 가버리는 모양입니다. 

벚꽃이 예쁠 때긴 하지만 마음에 드는 선택지가 없어 놀러를 간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를 기만하는 행위란 생각을 떨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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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9 15:12 2008/04/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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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2008/04/09 17:07

    투표 하고 오셨군요.^^

    전 이번에 부재자 투표를 신청했으나 용지가 날아오지 않아...OTL......

    • 두리뭉  2008/04/09 23:27

      이래저래 못한 분들 꽤 있더군요. 실은 저도 선거공보물을 못받아서 투표소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찾아갔습니다. 게다가 다음 주말쯤에 저 확인증들고 박물관 가려했는데, 박물관은 선거당일만 된다네요. 원더걸스 사진을 소장하는 기분으로 가지고 있어야 겠어요.

  2. joogunking 2008/04/14 12:59

    저희도 노인정에서 해서인지 20대의 투표율이 적은건지 노인분들이 많더군요.

    • 두리뭉 2008/04/14 19:32

      저희는 유치원에서 해서 그런가, 나중에 애데리고 온 젊은 부부가 꽤 있더군요.

  3. 모모리  2008/04/24 11:15

    저희야 워낙에 촌이라 대선이던 총선이던 항상 한산해서 별다른 느낌은 없었지만 주위 녀석들을 보니 선거 정말 안하긴 하더라고요.

    • 두리뭉  2008/04/24 22:21

      역대 최저 투표율 아닙니까. 민주주의 제대로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좀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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