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좋아하는 가수도 아니고 노래를 많이 들어본 것이 아님에도 CD를 산 것은 '나츠메 우인장' 때문입니다. 1기 엔딩곡이 당연히 싱글로 나와 있을 줄 알았는데, 정작 '나츠메 우인장' 관련 앨범에는 들어있지 않고 엔딩을 불렀던 아타리 코스케의 앨범에만 들어 있더라고요.

사실 누나가 HMV에서 캇툰 CD 사면서 같이 샀던 거라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어떻게 물건이 와서 다행이다 싶긴 하지만 1기 엔딩이었던 '夏夕空'이 그리도 좋았던 건 OST가 가지는 의미와 번역된 가사를 봐서 의미를 알았으니 그렇게 좋았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좋지 않은 곡들인 건 아니지만 의미를 모르는 채로 음악으로만 즐기기에는 조금 칙칙하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조용히 가사를 음미하면서 즐기는 노래지 쌩 프리바처럼 음만 들어도 재밌는 음악은 아니네요. 역시 일어공부를 하기는 해야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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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20:56 2009/02/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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