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뒤지니 죄다 업체만 나오는데, 업체의 상품 소개가 거의 이베리아 반도 운운하는 수준에다 무려 단맛이 강하다고 써있더군요ㅡㅡ;{안믿어. 그게 달리가 없잖아!!)
그래서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언젠가 배전한 과테말라 SHB
균형잡힌 맛이고 좀 신맛이 난다는 군요. 그러니까 보통의 커피는 죄다 '쓰다'고 여기며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신맛은 있었던 것도 같고 없었던 것도 같고…그래서 좀 더 찾아봤습니다.
과테말라 SHB
신맛을 싫어하는 사람한테 좋다는 군요. 특징이 스모키 향이라는데 탄내가 났던가 안났던가…다른 글을 하나 더 봤더니 또 다르더군요.
새벽에 마시는 한잔"과테말라SHB"
고소하다니! 분명 모두 같은 과테말라 SHB라는 것에 대한 평인데 다 다릅니다. 그리고 그 평가가 제가 마신 과테말라 SHB와 다르네요. 제가 마신 향이 진하지만 탄내음 같지 않고, 고소하기 보단 쓰면서 끝에 신맛이 날듯말듯한 그 커피는 무엇이었을까요;;
홍차는 직접 블렌딩하지 않는 이상 우려내는 시간과 방법의 차이 정도로 맛이 갈리지만-그나마 제 혀는 그차이를 민감하게 구별하지도 못합니다- 커피는 보다 복잡한 요소가 있는 모양입니다. 역시 이쪽에 관심을 가지기 보단 달달한 라떼나 마셔야겠습니다. 깊게 알려니 골아프군요.
쓰고싶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