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이 오셨는데 올라온 이유가 건강검진 때문이란 게 좀 찜찜하다. 어쨌든 생활환경의 청결도와 식생활이 풍족해진 것에는 그저 감사할 뿐이다. 틈만나면 여자친구 없냐고 하거나, 장가 가라거나 하지만 않으면 참 팔자좋은 상태.
- 일코 블로그를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실명 블로그라고 해도 상관 없고. 어차피 이 블로그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블로그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걸로 만들어 두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오덕질만 해왔는데 어떻게 굴려야 그럴 듯 하려나…
- 온라인 게임을 접었다. 아니 뭐, 여태 하다말다 신작나오면 기웃거리다 하면서 대충 해오곤 있었지만 더이상은 왜 온라인 게임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남들이 이 선만 넘으면 중독된다는 선까지 플레이 하는 것도 지겨워서 못하겠다. 어떤 목적의식을 세울 수 없달까. 대신 콘솔용 게임들이나 느긋하게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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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싶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