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2」 나 안해! 못해!

Posted at 2010/05/30 14:56// Posted in 게임
처음에는 재밌더라고요. 건물만 지어주고 영웅 뽑고 현상금만 걸어주면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가 되어 미션을 진행하니 좋았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미션도 있군요. 아니, 뭘 뽑고 짓고 할 틈을 줘야 해먹지 이건 너무하잖아요. 드래곤만 한번씩 와서 분탕질치고 가면 모르겠는데 미노타우르스에 스네이크에 떼로 덤벼들면 어쩌자는 거임.

마녀의 조언을 받으래서 보냈더니 꼬부랑말을 쏼라쏼라 하는데 '아, 과연 서양마녀는 조언도 영어로 하는구나'하며 감탄이나 할 수 밖에 없는 이 상황을 어쩌리요. 대충 알아듣기로는 '미노타우르스 레어 뽀개고 하면 좀 할 만함ㅋ'라고 충고를 하는 것 같은데 포탈이랑 드래곤의 레어는 찾았어도 미노타우르스는 못찾겠다고요. 설령 찾는다 해도 수색한 범위를 살펴보니 뽀개기 전에 내 왕국이 먼저 작살 날 상황.

어쨌거나 안되는 형세라 때려쳤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물고늘어졌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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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풍비박산나는 성

 
2010/05/30 14:56 2010/05/30 14:56

시계줄 교체했는데 돈을 잘못썼지 싶음

Posted at 2010/05/26 20:57// Posted in 도구
최근 몇 년을 차고다녔던 타이맥스 시계가 있습니다. 그냥 필요에 의해 구입해서 관리에 신경쓰지 않은 터라 시계줄이 심하게 삭아 방치한지도 꽤 되었지요. 검게 때가 타다 못해 푸르른 무언가가 가죽에 생겼으니 찰 마음이 들리가 있나요. 그래서 다른 시계를 쓰다가 이대로 썩히긴 아깝다 싶어 적당히 싼 시계줄로 교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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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것처럼 밝은 색이었건만…


그런데 처음에는 싼 거 아무거나 하면 되겠지 했던게 여름이고 하니 오염에 강했으면 하는 마음에 본래의 가죽밴드는 제쳐두고 나토밴드를 찾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나토밴드마저도 찾기가 쉽지 않아 오픈마켓 쇼핑몰에서 적당히 검색해 4만원짜리 모렐라토 제품을 덜컥 샀습니다.

살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10만원짜리 시계에 4만원짜리 시계줄이라니, 과분하다─그렇다고 시계줄이 비싼 건 아니지만, 시계에 비하면─ 싶긴 하더군요. 게다가 처음 교체해보는 거라 공구로 시계의 러그 부분을 긁어버리는 사고까지 내고보니 더더욱 시계줄을 바꿔주기 싫었지만 밴드폭 20mm인 시계는 타이맥스 밖에 없는 터라 어쩔수 없더군요. 그나마 교체하고 보니 의외로 어울려서 맘에는 듭니다만 앞으로는 좀 더 가성비를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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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타군이 차고 있으니 한층 더 군용 같구나(읭?)

2010/05/26 20:57 2010/05/26 20:57
  • 환율이 오른다. 팍팍 오른다. 다른 요인들도 있겠지만 천안함 사건이 한몫하는 듯. 그래서 스팀을 통한 '문명5' 예약구매는 포기했다. 그래도 할인 중인 '마제스티2'는 샀는데 환율 덕에 싸게 산 것 같지도 않네.

  • 그보다 문제는 GS샵의 기프티쇼 할인인데 이게 아주 뭣 같더만. 끼니를 저렴하게 해결하기 위해 할인 중인 파리바게뜨와 KFC를 섞어서 5만원을 넘겼는데 같이 결제가 안되네. 삼성카드 5% 할인을 받으려면 한번에 결제해야한단 말이다! 너네들 사악해!! 뭐야 이거, 반로(半魯)의 예냐?

  • 밥을 다먹어가는데 새로 하기가 귀찮네. 화딱지나서 기프티쇼도 KFC징거버거세트 하나만 샀는데 편의점 김밥이나 주구장창 먹을까나…
2010/05/25 23:25 2010/05/25 23:25

「도쿄택시」 재앙까지 한발짝이었다

Posted at 2010/05/22 11:31// Posted in 영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조조로 영화나 볼까 했을 뿐인데 이런 것과 마주칠 줄은 몰랐습니다. 나름 기대했었다고요. 설정이 재밌어보였거든요. 실제로도 중간중간 웃을 곳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저예산임을 감안하고 봐도 뜨악했습니다.

비행기를 못타서 택시를 타고 도쿄에서 서울로 가는 밴드 보컬과 기꺼이 서울까지 모시겠다는 택시기사의 여정은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였지만 실제로는 어정쩡하기 그지없었달까요.

무엇보다 연기가 너무 좀…
게다가 각각의 사건이 대구를 이루는 것도 너무 좀…
그리고 디지털캠코더로 대충 찍은 듯한 영상도 너무 좀…

여러모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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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도 길을 잃고 영화도 길을 잃고 나는 돈을 잃었다능;


2010/05/22 11:31 2010/05/22 11:31

「Battlefield Bad Company 2」 재밌는데 어려움

Posted at 2010/05/21 17:48// Posted in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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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여서 막 쏜 총에 헤드샷 나왔음.


나름 FPS라면 잘하진 않아도 시스템은 이해하는 수준인데 하드코어 방에서도 크로스헤어 없는 곳에서는 정말 어렵더군요. 정조준하지 않으면 맞출 수가 없다니;

뭐, 덕분에 갑자기 상대와 마주쳐서 죽는 일도 적긴 하지만 어딨는지 보이지도 않는 리콘에게 죽는 건 어쩔 수 없군요. 비록 초보라 킬뎃은 형편없지만 충동구매한 거 치곤 아깝지 않습니다. 싱글미션이 정말 장식이었지만요.
2010/05/21 17:48 2010/05/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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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어뢰였던가

Posted at 2010/05/20 22:09// Posted in 무엇
안믿는 이들은 정황증거를 들어 좌초를 이야기하지만 그건 어뢰파편 발견 전부터 어뢰설보다 낮은 수준의 신뢰도를 가진 이야기였고, 이번에 어뢰파편이라는 물증이 나왔으니 원인에 대해서는 정리가 되는 것 같다.

남은 문제는 군의 정비와 사건이 발생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인데 북한이 늘 그랬듯 이유는 미스테리로 남지 싶다. 그런데 군 문제가 아리송하다. 아무리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지만 공격을 제대로 인지도 못했던 생존자들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

같은 일을 당했는데 전사자들은 훈장을 추서받고 생존자들은 불명예를 안고 살아야하는 우습지도 않은 꼴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남은 사람들이 사는 것도 아까운지 군형법과 사형운운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어뢰 발견 전에는 공격일리가 없다더니 손바닥 뒤집듯 태도를 바꾸는구나. 하긴, 어쨌든 정부를 비난하려는 거니까 바꾼 건 아닐지도.

하지만 생존자는 어쨌거나 합참과 해군의 높은 분들은 책임을 졌으면 좋겠다. 사건 직후 혼선을 빚는 걸 봤을 때 부터 생각한 거지만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서야 어찌 군을 믿겠나.

마찬가지로 이번일에 대해 언론하고 접촉해서 끊임없이 떡밥을 던져댄 관료인지 군 고위급 간부인지 하는 이들을 색출해서 징계했으면 좋겠다. 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가 애초에 왜 생겼는지를 따져보면 가장 먼저 치도곤을 안겨줘야할 사람들이다. 언론이야 원래 찌라시 속성을 다들 지녔다지만 떡밥 흘리는 이가 없었으면 이렇게 혼란스럽지도 않았겠지.

그리고 정부는 고소한단 소리 좀 그만해라 이건 뭔 얘기만하면 고소한다고 난리야. 한나라에 법조계 출신 국회의원이 제일 많다더니 물들었냐? 한나라가 아니더라도 법 다루다 정치입문하는 사람들에게 표를 던지는 건 고려해봐야겠다.
2010/05/20 22:09 2010/05/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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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국제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Posted at 2010/05/16 19:17// Posted in 기록
올해는 가지말까 했으나 사전 등록도 했겠다. 딱히 할일도 없겠다 도서전 마지막날이기도 해서 갔다왔습니다. 뭘 기대하고 간 건 아니지만 예년과 다르게 대형부스가 줄었더군요. 특히나 민음사와 창비가 안보였다는 게 의외였습니다. 덕분에 돈을 많이 쓰진 않았지만 좀 서운했어요. 아래는 사진 몇 장 찍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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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빈국은 프랑스

말은 프랑스를 읽다지만, 읽을 수 있는 게 거의 없더군요. 번역서를 잔뜩 가져다 놓진 않더라도 소개하는 책자가 부족한게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그래픽노블을 진열해 놓은 거 보면 프랑스도 만화라면 방귀 좀 뀐다는 걸 자랑하고 싶었던 모양이더군요. 키작은 이는 손이 닿지 않을 법한 높이까지 진열한 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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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재팬 다음으로 눈에 띄던 태국 이큐플러스 부스

대만은 공동으로 부스를 낸 거 같던데 여긴 회사 단독 부스라 눈에 확 띄더라고요. 온통 만화로 도배를 했던데 동남아에선 대만과 함께 가장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티가 난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하비재팬 부스가 대단하더군요. 대체 연령제한 없는 행사장에서 뭘 틀어주는 겁니까; 내 기억이 맞다면 그 작품은 분명 심야애니고 우리나라에서 심의하면 15금은 가뿐히 넘어가는 작품일텐데 버젓이 부스에 틀어놓다니…무녀 복장을 한 도우미까지 배치한 거 보고 그 의욕에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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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적이 많을 것 같던 강신주 박사

저걸 듣겠다고 계획한 게 아니라 중간부터 들었는데 재밌게 이야기하시더군요. 인문학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깔려는 건 아닌 거 같은데 다방면으로 여러사람을 자연스레 까버리는, 참으로 호탕한 비유를 들어주시더군요. 하지만 홍○○ 감독에 대해선 실로 그러하다고 생각하기에 끝났을 때 박수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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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는 출판사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목만봐도 장발의 붉은머리와 보라색 검이 떠오르는 그 시리즈의 양장본 세트가 떡하니 놓여있더군요. 옛날에는 대놓고 비웃었던 작품이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해해줄 수 있는 작품이에요. 요즘 쏟아져 나오는 라노베나 이거나 엇비슷한 수준인데 그땐 저도 어려서 문학작품의 기준으로만 평가를 했었으니 작가에게 미안한 일입니다.

의외로 이번 도서전은 즐거웠습니다. 전자책 단말기도 여러종 만져볼 수 있었는데 다들 속도가 많이 빨라졌더군요. 하나쯤 구매해보는 것도 괜찮겠어요. NT노벨이 책값을 올렸던데 전자책이나 팍팍 내주면 좋겠습니다. 시리즈당 권수가 많은 라노베에 책장을 할애 할 필요도 없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출판사들 사정이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굼떠요.
2010/05/16 19:17 2010/05/16 19:17

와웅, 에바 블루레이 사은품이 왔네∼

Posted at 2010/05/13 21:52// Posted in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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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사은품!

오오, 멋지다. 이런 거 생각도 못했는데 출시를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더니 미안했는지 별도로 보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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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오자 마자 샀었다능;

덕후가 아닌 라이트유저로서 이런 일이 생기면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능.
뭐, 이번에 온 건 소장용으로 보관하면 되지만.
2010/05/13 21:52 2010/05/13 21:52

「오토멘」 이것은 좋은 만화다

Posted at 2010/05/09 23:45// Posted in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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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 대충 이런 느낌?

여지껏 만화책을 사면서 실패도 많이 했고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보통은 작가의 유명세나 입소문에 의존해서 구입하기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 건 아니지만, 그렇게 사더라도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는 많았으니까요.

그러나 선택에서 구매까지 단 한번도 후회해보지 않은 만화가 셋 있었으니 바로, '아기와 나'하고 '우리아기는 외계인' 그리고 '오토멘'입니다. 세 작품 다 작가의 명성이나 입소문과 무관하게, 광고만 보고 이거다 싶어 산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요.

실은 국내잡지에 연재되는 순간부터 열독했던 '아기와 나'라든가, 단행본이 나오자마자 사들였던 '우리아기는 외계인'과 달리 '오토멘'은 구매를 좀 꺼렸습니다.

사고는 싶은데 나이를 먹다보니 오프라인 서점에서 사기에는 왠지모를 압박을 느끼기도 했고, ─같은 메이퀸코믹스라도 '나츠메우인장'과는 비할 수 없는 포스가 넘치는 표지덕에 그만;─온라인으로 사는 건 책상태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최신간이 아닌 이상 기피하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이번 모 서점의 30% 할인 기간을 틈타 대량구매하면서 슬쩍 샀답니다∼

남자가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순정만화를 읽는 다는 이유로 질시받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역시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순정만화를 읽는 평범한 30대 남성으로써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은 급이 달라요. 현세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녀상을 지닌 무시무시한 레벨이더군요.

그러한 본성을 지니고 당당한 남아를 연기하며 살아가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즐기는 것과 동시에 작가의 페르소나가 아닌가 싶은 사치바나 주엘이나, 소녀들의 꿈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죠노우치 미라의 등장은 데카당스라고 할만큼 파격이었다…기 보단 배꼽빠지게 웃었습니다.

이런 걸작인데도 나온지 한참된 초반부 단행본의 초판본이 남아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다행이라 여깁니다. 덕분에 3권 발매 기념 스페셜 만화를 손에 넣었으니까요.


덧. 워낙 마음에 드는 작품이지만 아쉬운 점이 있는데 여주인공의 존재감이 약해요.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너무 평면적이랄까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개성이 약하달까 그렇습니다. 일단 순정의 탈을 뒤집어 쓰고 있는 만큼 좀 더 강렬한 캐릭터로 거듭나리라 기대합니다. 
2010/05/09 23:45 2010/05/09 23:45

2010년 4월의 리퍼러 통계

Posted at 2010/05/08 10:49// Posted in 기록
인기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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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뽑은 겁니다. 늘 1위자리에 있는 녀석을 빼지 않은 건 다른 것들과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보고 싶어서 놔뒀는데 이런 형식의 그래프로는 막대그래프만큼 차이가 커보이질 않는군요. 그래프만 보다보면 큰 착각을 할 수 있겠어요.

  1. /2690177은 레인미터에 관한 글입니다. 이게 한번 세팅을 해두니 귀찮아서 다시 건드리진 않게 되는군요. 아, 나의 게으름이란!
  2. /2690114는 콜오브듀티3에 대한 글입니다. 역시 트레이아크의 작품인 월드앳워도 해봤는데 게임엔진 바꾼 것만으로도 엄청난 차이가 있더군요. 같은 PS3 게임이 맞나 싶은 수준.
  3. /2690176은 한컴오피스2010 다운로드에 대한 글입니다.별 내용도 없는데 순위권에 오를만한 글인지는 좀…

4월에 쓴 글



유입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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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유입포탈을 봤더니 재밌게도 네이트를 통한 유입이 0.5%나 되더군요. 2009년 4월 유입포탈 통계와 비교하니 파란이 차지하던 자리를 네이트가 먹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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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유입포탈 통계


1년 사이에 다음과 네이트의 약진이 눈에 띄는군요. 그 사이에 변화를 줄만한 거라면 다음 뷰에 등록했다는 것과 네이트가 엠파스와 완전하게 통합한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는 정도. 특히 다음 뷰의 효과는 대단합니다. 추천도 별로 없고 구독자도 없는데 이만큼 변화를 주다니, 사용자가 많긴 많은가 봅니다.


전체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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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는 27일만 유난히 트래픽이 늘은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도 조금씩 늘었습니다. 방문자 수와 차이가 많이나는 페이지뷰는 원래의 블로그 주소가 아닌 메타블로그 등의 다른 경로를 통했다는 증거겠지요. 어쨌든 27일 트래픽이 유난히 늘었던 건 맞으니 당연히 그날 쓴 '허트 로커'에 대한 감상으로 트래픽이 늘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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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의 시간별 트래픽분석


'허트 로커'에 대해 쓴 건 19시로 나와있는데 이게 말이되는 건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살펴봤습니다. 27일의 인기페이지는 1위는 '코원 i9'였는데 인기페이지를 보면 25일이 더 방문이 많았으니까 이건 아닐 것입니다. 2위는 '/'였습니다. 특정 글이 아니라 블로그 메인페이지를 봤다는 것이지요. 메인페이지에 두개씩 노출하니까 그때 떠 있던 건 '한글2010'과 '애니플러스'.

즉, 12∼16시를 즈음해서 다이렉트로 다수의 접속이 있었다는 이야긴데 웹인사이드를 통해서는 더이상을 알아내긴 어려웠습니다. 과연 '한글2010'을 보려고 한 건지 '애니플러스'를 보려고 한 건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2010/05/08 10:49 2010/05/08 10:49

뻔한 거짓말은 왜 하는 걸까?

Posted at 2010/05/03 20:20// Posted in 기록
회사 잘다니던 여직원이 나갔다.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사장이 '넌 이제 평생직장을 얻었으니 괜찮지?'하면서 잘랐단다. 워낙 기가 막힌 사람인지라 별꼴이다 싶었지만 원래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이제 보니 채용공고도 내지 않고 채용된 사람이 꽤 나이가 많았다.

일을 하는데 나이의 많고적음이 무슨 상관이겠냐만, 결혼했냐고 물어보니 했다더라. 결혼했다고 사람을 자르고 기혼자를 고용하는 요상한 원칙은 어디서 익혔는지 모르겠지다. 하긴, 한국에 그런 사람이 드문 것도 아니니 이해 못할 것도 없으리라.

하지만 이해하는 것과 동감하는 건 다른 문제지. 대체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모든 정황이 아는 사람을 회사에 들이려고 한 것이란게 뻔히 보이는데 굳이 감출 건 또 뭔가. 아니, 감출거면 둘러대는 이유라도 좀 합리적으로 꾸며보든가, 혼인여부를 핑계로 자르고 기혼자를 고용하는 개그는 무엇 때문에 구사한단 말인가.

보아하니 새로 온 아줌마는 일자리 준대서 별 생각없이 온 모양인데 사장의 일처리는 정말로 기이하기 짝이 없어보인다. 나도 저정도 나이를 먹으면 평범하게 저런 짓을 소화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 지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못할 것 같지만.
2010/05/03 20:20 2010/05/03 20:20

구글이 그렇지 뭐.

Posted at 2010/05/02 19:41// Posted in 무엇

이제야 봤는데 인수할 때부터 이럴 줄 알았다. 겹치는 서비스를 모두 유지할 필요가 뭐있겠나.
딱히 기대를 안했으니 아쉽지도 않다. 이걸로 구글 같은 외국기업에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줄어들면 그걸로 좋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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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게 텍스트큐브란 결국 이런 것.


2010/05/02 19:41 2010/05/02 19:41

노동절에도 일하는 택배기사분에게 감사를

Posted at 2010/05/01 11:46// Posted in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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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2010/05/01 11:46 2010/05/01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