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아이리버 H320 신형 캐링케이스도 받고 imp-350 리모콘도 고칠겸 겸사겸사 코엑스에 갔더니 사람이 하도 많아 영화는 때려치우고 A/S만 받고 뜨려는데 눈에 들어온 가샤폰 기계.
원래 가샤폰은 잘 안뽑는터라 길티기어도 건담도 무시할 수 있었지만 코엑스에 가면 누구나 한번은 뽑는다는 빙쵸탄은 '네 주머니에 500원짜리 4개가 들어있단걸 안다.'고 눈을 반짝거리는 바람에 레버를 돌리고 말았다.
그렇게 뽑은게 위의 밥주걱 든 빙쵸탄.
하마터면 가진돈 다 날릴 뻔 했으나 나로서는 정말 놀라운 자제력을-큭, 가샤폰에 돈을 쓰면 일주일 동안 면식수행이다.- 발휘해서 위기탈출. 뭐 그래도 한동안 코엑스는 피해야겠다.
네이버 블로그에 2004/09/28 01:14에 올렸던 글.
현재는 어딨는지 못 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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