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3일에 하늘나라 여행 간 사람 앞으로 2월 건강보험료 청구가 와서 이게 무슨 헛소리인가 해서 전화해보니 고객센터에서 담당자에게 연결해주더라.나: 죽은 사람앞으로 2월 보험료가 나왔는데 뭐요?
담당: 보험료는 매월 1일에 어쩌고 저쩌고…
나: 그럼, 1~3일까지의 보험료요?
담당: 보험료는 무조건 한달치 씩 어쩌고 저쩌고…
나: 그래서 이거 내야돼요?
담당: …돌아가신 분이 단독가입자면 결손처리 됨. 다만 세대원이었으면 세대주에게 독촉장이 감.
그래도 무시하면 됨. 가족이 안낸다고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를 알았다. 누나가 직장의료보험를 상실했을 때 내 쪽으로 들어온 것 처럼 의료보험증을 보내줬었는데 그게 아니더라. 내가 세대주라 그렇게 보험증을 다시 보내줬을 뿐. 나는 직장의료보험이고 누나는 지역의료보험이었다. 고로, 보험료도 따로.
난 당연히 내 이름 밑에 누나 이름 찍힌 의료보험증을 내 앞으로 보내줘서 내쪽으로 들어온 건 줄 알았는데 그렇게 자동으로는 안되고 옮기려면 가족관계등록부를 떼다가 어쩌구 저쩌구…새삼 공단도 보험회사라는 생각이 들더만. - 부족전쟁에 이어서 오게임도 막혔다. 이그네임스에서 게임위와 접촉한다고 메일 돌리더만 잘 안된 모양이다. 뭐, 합법적으로 심의를 받아서 웹게임을 서비스 하는 업체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막아버리는 건 좀 문제 있는 거 아닌가 싶다. 뭣보다도 이제 테라포머를 찍으려는 참이었단 말이다! 행성 하나로 과연 몇 점까지 찍을 수 있는가 실험하던 차였는데 이게 무슨 변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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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싶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