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들고 좀 멀리 돌았는데

Posted at 2009/08/10 00:22// Posted in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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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가도 못하고


덥기만 무지 덥고~ 남은 사진도 별로 없고~ 스타벅스에서 망고 뭐시기 시음한게 유일하게 건진거네~
…그런데 노트북 들고 나가서 바로 편집하려고 했는데 카드리더기를 안가지고 나갔다능;
2009/08/10 00:22 2009/08/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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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뜨겁고 답답한 방에서 정신이 오락가락.

Posted at 2006/08/16 17:28// Posted in 무엇
제 방은 좁습니다. 물건이 많아서 두 다리 쭉 펴고 자기 힘들 정도지요. 어제 저녁부터 아침까지 인터넷과 게임으로 버티다가 이불도 펴지 않고 바닥에 쓰러져 잤는데 어쩐지 탄내가 나서 깨니까 선풍기에서 나는 냄새더군요.

지난 2주 동안 하루에 20시간 이상 가동했는데 탄내만 나고 아직 잘 움직이는 거 보면 선풍기 내구도가 좋아졌구나 싶습니다. 그대로 고장이 났으면 에어컨을 사자고 우겨봤을 텐데 아쉽습니다.

또, 날씨는 비가 왔던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더운데 컴퓨터에서 나는 발열량이 장난이 아니라 눈 떴을 때는 컴퓨터가 탄 줄 알고 좋아했습니다. 이쪽은 필수품이라 확실하게 콘로로 업그레이드하게 되었구나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소음 때문에 창문 닫아놓고 가장 더울 시간대에 달구어진 바닥에서 뜨거운 정열을 방출하는 컴퓨터와 자다가 생사관을 넘을 뻔했지 뭡니까;;
2006/08/16 17:28 2006/08/16 17:28

프로와 장인의 차이

Posted at 2006/06/01 20:28// Posted in 무엇

누구냐, 너!



6월인데 날씨가 푹푹 찌는 게 뭐 이런지 몰라요. 아무튼 요즘 주워들은 이야기 몇 개로 문득 프로와 장인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하나는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어떤 분이 쇼핑몰을 만들어 주고 500만 원을 받았다는 얘기였는데 댓글이 하나같이 '너무 싸게 해줬다.'였습니다.

그분이 작업하셨다는 쇼핑몰은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상당히 잘 만든 거 같더군요. 소규모 업체 쇼핑몰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사이트였어요. 그 글에 대한 반응들이 대체로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비해 매우 좋은 것을 너무 싸게 만들어 줬다는 게 중론이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한 수준의 결과를 내는 게 프로구나 싶었습니다.

또 하나는 어제 누나가 맛있는 거 사준다기에 쭐래쭐래 따라가서 얻어먹으며 누나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구둣방 아저씨에 대한 거였습니다. 이 아저씨가 아무한테나 반말을 하는데 솜씨는 좋다고 합니다. 수리할 때 재료도 좋은 걸 써서 비용이 다른데 보다 좀 비싸지만 많이들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아저씨는 구두를 완벽하게 수리하는데 매진하시는지 고쳐달라고 말한 적도 없는 것까지 말끔하게 고치고 당연하다는 듯이 그것까지 수리비를 청구하신다는 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따지면은 "아저씨는 절뚝거리는 꼴 못 본다."라고 한다네요. 이 이야기를 듣고 자기 일에 엄청난 고집이 있는 게 장인이구나 싶었습니다.

앞으로 프로와 장인의 중간지점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어쩐지 거기에 길이 있을 것 같아요.
2006/06/01 20:28 2006/06/01 20:28

더운 날씨, 지하철에서의 라디오

Posted at 2006/05/21 23:08// Posted in 무엇
날씨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여름은 옵니다. 봄이 안와서 그런지 더 빨리 옵니다.
이런 환장할 날씨가 있나.

라디오
당연히 지하나 터널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되더군요.
아무생각없이 길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걷다가 지하철을 탔는데 안끊기니까 신기하더만요.
다른 노선은 모르겠고 5, 7호선에서 평화방송은 잡음이 들어줄 만한 정도로 껴서 즐겁게 들으며 갔습니다.
단지 둘 다 지하철 자체의 소음이 심해서 듣기에 쾌적하지만은 않더군요.
2006/05/21 23:08 2006/05/21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