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상속은 복잡해

Posted at 2009/02/09 20:10// Posted in 무엇
  • 누나야 원래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딱히 재산이랄 건 없지만 빚이 얼마인지라도 알기 위해 은행에 갔더니 동생은 상속우선순위에 올라있지도 않더라. 일단 어머니가 가장 순위가 높아서 어머니 명의로 누나 금융거래현황에 대해 조회를 신청했는데 일주일 이상걸린단다. 문제는 이거 조회하고 난 다음에 빚청산하고 예금 찾고 하는 것도 어머니가 해야한다는 것. 위임도 안되나 귀찮으시겠다.

  • 점심을 편의점에서 먹으려고 라면과 김밥을 카운터에 놓고 보니 시식대에 사람이 많아 먹을 수 없었다. 별 수 없이 손에 덜렁 들고 김밥집에 가서 사먹었는데 김밥 참 심하게 맛없더라. 말라비틀어진 김밥이 한줄에 1500원이라는 점은 심히 불만이다. 700원짜리 삼각김밥이 더 맛있더만.

  • 집에 싱크대를 뜯어서 저녁도 밖에서 먹었다. 가볍게 맥도날드에서 세트메뉴를 시켜서 버거는 그자리에서 먹고, 감자튀김은 집까지 걸어오면서 먹으려했더니만 감자가 너무 형편없었다. 맥도날드에서 제일 괜찮은 게 감자이거늘 이렇게 눅눅하고 싱겁고 퍽퍽한 감자는 참으로 오랜만에 접해보는 것이다. 어차피 세트메뉴에서 감자값이 얼마안하니 그냥 버렸다만, 종종 감자만 사먹기도 하다보니 언젠가는 맥도날드에서 진상부리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2009/02/09 20:10 2009/02/09 20:10

기록 글타래의 첫 글

Posted at 2008/12/16 20:30// Posted in 기록
전에 '일기'라고 만들어 놓고 일기를 쓰다가말다가, 그러다가 '잡글'에 합쳤다가 하였는데 어쨌건 하루의 기록은 필요할 듯 하여 만든다. 앞으로는 하루하나씩 쓰련다.

  • 회사에 일이 없어 어째 눈치보며 딴짓하다가 회사메일 서비스가 호스팅업체에 연간 무려 칠십여만원을 지불하는 것을 알았다.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 서비스로 바꿀 것을 건의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다.

  • 회사가 입주한 건물의 계단에 가방이 떨어져있었다. 혹시 부비트랩이 아닌가 싶어서, 만인을 위한 희생을 각오하고 슬쩍 들어보았는데 아무일도 없어 그냥 내버려두고 왔다.

  • 저녁은 맥도날드에서 해결했는데 세트메뉴를 주문하니, 알바가 먼저 콜라를 쟁반에 얹어놓고는 다른사람 주문을 받더라. 그래서 햄버거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콜라를 홀짝홀짝 마시자니 다른 알바가 쟁반에 또 콜라를 올려놓았다. 물론 콜라를 두잔이나 거푸 마시는 식성이 아니라 한잔은 햄버거 나왔을 때 계산대에 놔뒀다. 알아서 했겠지.
2008/12/16 20:30 2008/12/16 20:30

맥도날드에서 본 인상적인 문구

Posted at 2008/11/03 21:12// Posted in 무엇
2008/11/03 21:12 2008/11/03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