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오셔서,일코블로그를,접었다

Posted at 2010/07/20 21:56// Posted in 기록
  • 부모님이 오셨는데 올라온 이유가 건강검진 때문이란 게 좀 찜찜하다. 어쨌든 생활환경의 청결도와 식생활이 풍족해진 것에는 그저 감사할 뿐이다. 틈만나면 여자친구 없냐고 하거나, 장가 가라거나 하지만 않으면 참 팔자좋은 상태.

  • 일코 블로그를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실명 블로그라고 해도 상관 없고. 어차피 이 블로그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블로그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걸로 만들어 두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오덕질만 해왔는데 어떻게 굴려야 그럴 듯 하려나…

  • 온라인 게임을 접었다. 아니 뭐, 여태 하다말다 신작나오면 기웃거리다 하면서 대충 해오곤 있었지만 더이상은 왜 온라인 게임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남들이 이 선만 넘으면 중독된다는 선까지 플레이 하는 것도 지겨워서 못하겠다. 어떤 목적의식을 세울 수 없달까. 대신 콘솔용 게임들이나 느긋하게 해봐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게는_무리_엄마_미안.jpg


2010/07/20 21:56 2010/07/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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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거였는데 여태 생각 못 했던 것

Posted at 2008/03/20 22:32// Posted in 무엇
예전에 사진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면서 외우기 쉽게 만들었던 주소를 어이없게 못 쓰게 된 후, 죽 [이미지뭉.티스토리.컴]이라는 길기도 하거니와 외우기도 만만찮은 주소를 써왔었습니다. 굳이 여기저기 뿌리는 게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쓰고 있었는데 주변사람들에게 그쪽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다 보니까 까먹는 경우가 잦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텍스트큐브로 옮길 준비를하면서 도메인 기관이전에 문제가 생겨 뻘짓을 하다가 깨달았지 뭡니까.
[○○○.blogand.net]을 써서 다수의 블로그에 붙이면 된다는 것을요. 재미삼아 만들었던 G메일을 이용한 자기계정 이메일 만들기를 해놓고도 여태 생각못한 게 더 신기하긴 합니다.

그래서 [photo.blogand.net]라는 간결한 주소를 만들고 다시 알려줬습니다만…역시 못외우는군요;
주소의 길이가 문제가 아니라 듣는 쪽이 관심이 없었나 봅니다.
2008/03/20 22:32 2008/03/20 22:32

집단은 개인의 집합이지만 개성은 있다.

Posted at 2007/10/27 01:20// Posted in 무엇
이 글은 블로그 댓글의 공개 혹은 폐쇄에 대한 엮인글입니다.

이글루스의 인기 블로거들은 주로 하위문화와 관련된 분들이 많습니다. 대게 PC통신 때부터 왕성한 활동을 하던 분들이 유입되면서 비슷한 성향의 분들을 끌어들이며 이글루스가 성장한데다 가입에 필요한 나이제한까지 있어서 특유의 분위기가 생겼지요. -세상에 고작 자기 블로그에 링크하는 것도 허락을 구하거나, 댓글로 알리는게 예의인 곳이 또 있을까요.- 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덕후들이 모여서 오덕거리는 소굴쯤으로 치부하지만요.

티스토리의 원천은 익히 아시다시피 애초에 개인이 만든 태터툴즈라는 블로그 툴에서 시작했습니다. 오픈소스니, 웹표준이니, 블로고스피어니 하는 IT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의 힘으로 컸지요. 그래서 아무래도 기술중심 분위기가 강한 편입니다. 만약 티스토리가 나오지 않았다면 지금도 쓰기 어려운 블로그란 인식이 팽배했을 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별로 달갑진 않지만 구글애드센스가 아니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를 끌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네이버는 어떤가요? 국내 최대의 포탈답게 블로거들의 성향도 매우 다양하지만 그 덕에 블로그 집단의 성향은 두드러지지 않고 분야별로 굵직한 블로거들이 고르게 있는 편입니다. 아마 대게의 포탈 블로그들이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블로거들의 저작권이나 블로그에 대한 고민 보다는 사이월드 따라잡기식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킨 탓인지 펌질도 많고 저처럼 별다른 영양가 없는 가벼운 블로그가 몇 백배는 많아서 블로그 집단으로서의 성향이 드러나는 곳에서는 얕보이는 부분이 있지요. 물론 요즘은 대세를 따라 보다 블로그 답게 변신들을 했지만요.

사실 이렇게 줄줄 써놓았지만서도, 오로지 개인의 경험에 기초한 것이고 추측과 가정이 많아서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계시겠지만 크게 틀리진 않을 겁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개인을 보면 저런 집단의 성향은 의미가 없어도 그 개개인이 모이는 장소-이오공감이나 이올린 같은- 곳을 보면 집단이 가지는 개성이 보이는 걸요.

이건 블로그 뿐만 아니라 각종 게시판 등에서도 드러납니다. DCinside와 SLR CLUB이나 DVD Prime과 듀나의 영화낙서판처럼 서로 비슷한 범주에 속할 것 같은 곳들 역시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특히 어떤 주제에 대해 구성원들이 의견을 드러낼 때 보면 특유의 분위기가 뚜렷하게 나옵니다.

이런 집단의 특색을 부정해서는 논의 자체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쓸데없이 길게 쓰기는 했는데 결국 '이글루스 주민은 다른 블로거와 다른 게 있는가?'에 대한 댓글일뿐이고, 사용자에게 공개와 폐쇄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을 줘야한다는 데는 동감합니다. 비록 근본이 폐쇄성을 띈다 하여도 최종 선택은 사용자의 몫으로 돌리는 게 좋은 거지요.
2007/10/27 01:20 2007/10/2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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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하기 힘들군요.

Posted at 2007/03/09 22:06// Posted in 무엇
컴퓨터 한 대를 가족과 같이 쓰게 되어서 좀처럼 오래 쓸 틈이 안 나는군요.

얼른 노트북을 장만해야겠어요.(벌써 또 지를 생각이나하고;)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고정수입이 생겼다는 거군요.

아무튼. 어쨌든, 이러나저러나 새 글이 없어도  댓글, 트랙백, 메일 모두 확인은 하고 있습니다.
2007/03/09 22:06 2007/03/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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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블로그 이야기가 기사화 되었었군요.

Posted at 2007/02/25 23:15// Posted in 무엇
어느날 말없이 문닫는 중소사이트 ‘쌓아둔 내 추억’ 어찌하나요

이 기사를 우연히 봤는데 온블로그 쓰시던 분들은 정말 눈 앞이 깜깜하시겠습니다. 전 티스토리로 오기전에 이글루스를 쓰고 있었지요. 그 떄도 태터로 시험 중이던 블로그가 있었지만 그건 말그대로 시험 중이었던 거고 실질적으로 기록을 남기는 블로그는 이글루스였지요.

지금도 이글루스가 좋습니다만 태터툴즈1.0이 나오고 이글루스가 SK에 인수되면서 마음이 흔들렸었는데 결정적으로 넷츠고가 어떻게 되었나 이야기를 듣고보니 위의 기사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고요. 결국 언제든지 내 자료를 백업할 수 있는 태터로 옮기기로 마음을 굳힌 결정적 계기였지요.

지금은 티스토리를 쓰고있으니 결국 다시 서비스형 블로그로 돌아온 셈인데 언제든지 백업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백업을 소홀히 하고 있었습니다. 기사를 보니 다시 주기적으로 백업을 받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음 같은 대기업과 함께하고 있으니 저런 일은 없겠지만 사고란 언제, 어떤식으로 일어날지 모르니 주의해서 나쁠 것 없겠지요.
2007/02/25 23:15 2007/02/25 23:15

블로그에 필요한 항목은?

Posted at 2007/01/23 11:58// Posted in 무엇
몇 개의 배너와 로고이미지, 검색, 공지, 카테고리, 링크만 배치해놓고 블로그를 쓰고 있는데 다른 블로그들을 돌아보면 차이는 있지만 이 블로그가 좀 스킨에 꺼내 놓은 것이 적어 횡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저야 취향대로 배치한 거지만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모 게시판에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블로그 스킨에 어떤 항목이 꼭 필요한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제대로 된 건 아니고 그냥 재미삼아 투표형식으로 진행된 거라 신뢰도는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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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항 없는 분들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


원래 이 달 28일까지가 조사기간이지만 대충 앞으로 변동 없을 것 같아 살펴보니 역시 검색과 카테고리는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는 걸 알겠더군요. 하긴 이 둘이 없으면 원하는 글을 찾는 데 애로사항이 꽃피는 것은 당연지사겠지요. 그런데 의외였던 게, 세 번째로 많은 표를 얻은 "최근에 달린 댓글".

으음, 예상했던것과 미묘하게 다릅니다. 저는 여러가지 형태로 블로그 스킨을 편집할 때 항상 방문한 분들이 제 글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게 하려고 "최근에 올라온 글"은 반드시 넣었었지만-지금은 뻈지만요.- 댓글이나 트랙백을 보여주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거든요. 

"최근에 달린 댓글"을 선택한 분들은 블로그에 어떤 댓글이 달렸는지 보여주고 싶어하는 걸까요? 아니지, 남에게 보여준다는 것 보다는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가지 않고 댓글을 확인하겠다는 의미가 강한 거 겠지요. 그런데 재밌는 게 이처럼 댓글에는 높은 관심을 보이지만 역시 타인의 반응이라는 측면에서 댓글과 통하는 트랙백을 보이는 곳에 두려는 분들은 적다는 겁니다. 아마도 댓글에 비하면 잘 안 쓰는 모양입니다. 뭐, 저부터도 트랙백은 잘 안 거는 편이니까요.

하나 더 예상했던 것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 "블로그 정보"와, "카운터"인데 "글 보관함이나 "달력"은 몰라도 이게 없는 블로그를 거의 본적이 없건만,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상당히 많네요. 저도 "카운터"는 뺐지만, 뺄려고 뺐다기 보다는 티스토리 카운터가 고장이라 뺀 건데 어쩌면 조사한 게시판을 구성하는 회원분들의 성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한 "링크". 이건 제게는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집이 아닌 곳에서 인터넷을 할 때, 괜찮은 곳을 찾으면 이걸 즐겨찾기 대용으로 쓰거든요. 종종 들르는 블로그나 사이트들도 여기에 링크해놓고 둘러보곤 하고요. 그러다가 어느날 링크를 눌렀는데 404에러가 뜨거나 "존재하지 않는 블로그입니다." 같은 말이 뜨면 홀로 시름에 잠겨서는 '광대무변한 네트의 밤하늘을 밝히던 별 하나가 사라졌구나.'하며 지혜가 가득한 상자의 열쇠를 불구덩이에 던지는 심정으로 링크를 지웁니다. (물론 다소의 과장이 있는 표현입니다.)

호기심에 대충 해본 거지만 언젠가 제대로 조사를 해보는것도 괜찮을 듯 하군요.
2007/01/23 11:58 2007/01/23 11:58

구글의 블로그 - 시작부터 좌절…….

Posted at 2006/12/02 00:16// Posted in 도구
정확하게는 구글의 블로그는 아니고 구글의 도구에 있던 blogger.com에 한 번 만들어 볼까 생각하였습니다. 블로그 개설 절차가 뭔가 좀 어색하지만 주민번호 안 넣어도 되고 외국계가 편하구나 싶더군요.

계정을 만드는데 필요한 건 대충 써주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저작권이나 블로거에 대한 제약 등에서 우리나라 기업과는 어떻게 다른가 싶어 약관을 보았습니다.


영어잖아...(┓━)


네이버 블로그에 2005/08/12 02:14에 올렸던 글.

글 옮기면서 다시 가봤는데 여전히 약관이 영어로 나오더군요.
어차피 약관 따져가면서 쓰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번역할 생각이 없나봅니다.
2006/12/02 00:16 2006/12/02 00:16

읽는 사람과 쓰는 사람의 차이

Posted at 2006/08/02 01:04// Posted in 무엇
처음에 블로그를 열었을 때 누구나 목적이 있지요. 저는 제가 접하는 잡다한 상품들에 대한 감상을 쓰고파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쓰다보니 잡담을 가장 많이 쓰게 되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무엇인가에 대한 감상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상문들에는 거의 달리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에서 읽는 사람과 쓰는 사람은 다르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보통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 이런 거 했다~' 하고 쓰는 글이나 요즘 화제가 되는 주제에 대한 글에는 반응이 있습니다. 댓글이 달린다든지 올블로그 인기 글에 올라간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하지만 '이것에 대한 내 감상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까?' 생각하며 쓴 글에는 반응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공통된 주제를 가지는 글들을 묶는 이글루스의 가든이니 네이버 블링크니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제에 맞춰서 트랙백을 날려도 반응이 없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대신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D어쩌구 사이트처럼 찌질함이 넘쳐흐르던 D모 게시판처럼 그리 흔하지는 않은 성향의 예의와 독설이 가득하던 반응은 잘 오는 편이니까요.

블로그란 이름 누가 지었는지 정말 잘 지었어요. 서로 친분이 있거나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웹에 기록하는 곳일 뿐이니까요.
2006/08/02 01:04 2006/08/02 01:04

사진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Posted at 2006/08/01 04:46// Posted in 무엇


남들에게 보여줄 만한 사진을 골라서 올리는 게 아니라 찍은 것 중 나중에 자료 사진으로라도 써먹을 수 있겠다 싶은 건 다올릴 겁니다. 사용상의 부주의로 중요한 사진을 몇 번 날려서 인터넷에 백업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2006/08/01 04:46 2006/08/01 04:46

msn 블로그 복잡하게 생겼다.

Posted at 2006/06/23 01:27// Posted in 도구
올블로그에서 놀다가 우리나라의 블로그 통계라는 글을 봤습니다. 거기서 놀라웠던 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두번째로 많이 블로그를 만든 곳이 msn이라는 겁니다.

검색사이트에서 뭘 찾던지, 올블로그에서 죽치고 앉아 놀던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msn 블로그가 네이버에 이어 블로거 보유수 2위라니! 이 믿을 수 없는 수치에 msn에 가서 어떤 서비스인지 봤는데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블로그랑은 조금 다르더군요.

msn 스페이스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msn 메신저 계정이 있으면 만들 수 있어서 시험삼아 만들어 봤습니다. msn답게도 사이트가 느리더군요. 거의 파란의 블로그만큼이나 느립니다.

이 푸르딩딩한 색감에서 msn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일단 블로그가 첫화면에 바로 가기가 있는 게 아니라 스페이스로 들어가서 블로그로 가는 거던 데 독립된 블로그로 강조하는 게 아닌 메신저와 msn툴바랑 찰떡 같이 결합된 덩어리진 서비스입니다. 메뉴를 보니 국내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랑 비슷하기는 합니다.  네이버도 블로그, 포토로그 하는 식으로 구별해 놓았지요.

"어디보자"가 블로그 이름인데 다른 블로그가 타이틀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가는 것과 달리 그냥 텍스트입니다. 조금 뜻밖이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다른 곳과 조금 달랐습니다. 전 처음에 "블로그 추가"라고 되어 있어서 파란처럼 다중 블로그를 지원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냥 블로그에 새글쓰기 메뉴더군요.




주황색 점이 업데이트 된 블로그가 있는 지역




msn답게 느린 이유는 바로 이것, "업데이트된 스페이스"를 보니 알겠더군요. 전 세계를 아우르는 실시간 업데이트라…같은 서비스를 쓰고 있으니 당연하긴 합니다만 상대적으로 해외 포털의 점유율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만 100만개가 넘는 스페이스가 있는 판에 msn의 점유율이 높은 다른 나라의 스페이스 숫자를 상상해보고 느린 것에 대해 납득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msn 블로그가 있는데도 어째서 검색이나 메타블로그에 걸리지 않을까하는  문제는 이 스페이스라는 서비스를 신청하는 순간 알았습니다.




만들 때 기본 공개 상태가 "메신저 공개". 그러니까 msn에 블로그를 만들 때 대부분 "비공개"나, "메신저 공개"로 해놓고 지인들과의 교류 목적으로 쓰시는 모양입니다. 아는 사람끼리의 친목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차라리 싸이월드에 가까워 보입니다. 공개된 것도 꽤 많은 것 같지만 검색에 잘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모르겠군요. msn에서 검색하면 잘 나올 것 같았는데 제가 만든 임시 블로그를 검색해도 결과창에 뜨진 않는군요. 이런데도 블로그 점유율 2위인 걸 보면 마치 땅 밑에서 자라서 수 km의 크기로 자란다는 버섯이 연상됩니다.


msn 블로그가 국내만 따져서 100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직 완전한 수치도 아니고요. 통계는 꼼꼼히 봐야되요 ㅡㄴㅡ)

2006/06/23 01:27 2006/06/23 01:27

구글에 남아있는 흔적

Posted at 2006/05/24 19:45// Posted in 무엇
구글에 검색된 예전

리퍼러를 보다가 구글에서 펜탁스 istDS2로 검색해 들어온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분명히 쓰고 있는 카메라가 같은 회사의 구 모델이기는 하지만 따로 언급한 기억은 없기에 궁금해서 따라 가봤더니 지금 블로그를 만들기 두번 정도 전에 만든 블로그의 포스트가 걸리더군요. (같은 계정에서 만들었다 지웠다를 몇 번했어요.)

실제로 이 링크를 따라가니 깨진 건 아니고 다른 글과 연결되었는데 카메라 정보를 보러왔다가 자미두수를 보게 되었을 분에게 참 미안하더군요.

글의 전문이 수집되어 있었다.

그래도 구글에 전문이 수집되어있었으니 어쨌든 목적하는 글을 읽을 수는 있으셨을 테니 다행이지요. 이걸 보고나서야 검색엔진 때문에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심사숙고하여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냥 생각나는데로 쓰기야 하겠지만요.
2006/05/24 19:45 2006/05/24 19:45

내가 블로그를 좋아하게 된 이유

Posted at 2006/03/19 02:38// Posted in 무엇
오랜만에 여기저기 가입해 놓은 각종 커뮤니티와 게시판들을 쭉 둘러보고 새삼 블로그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쓰고 싶어 졌습니다.

서두가 깁니다. 지겹지만 궁금하시면 눌러보세요.


사실 게시판 같은 곳에서 활동은 잘 안하지만 분위기는 좋아했지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고수가 초보를 돕는 모습은 보는 이에게 실로 흐뭇함을 주는 광경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있던 곳들이 소수의 몇 곳을 빼면 하나 같이 공구나 공제 또는 운영비 같은 돈 문제가 얽혀 험악하게 싸운다거나 규모가 커지고 생각이 다른 사람이 늘어나고 친한 사람끼리 뭉쳐 끼리끼리 놀기 시작하면서 슬슬 금이 가서는 작은 걸로도 크게 싸운다거나 자기가 아는 것, 자기의 생각만이 옳다고 싸우는 곳이더라구요.

그런 것에 진절머리가 날지경인데 블로그는 그런 결속력 강한 커뮤니티는 아니지만 올블로그 처럼 정보를 묶어주는 곳이 충분한 기능을 해주니까 좋더군요.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면서도 동시에 배타적일 수 있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꼬라지를 게시판에서 어쩔 수 없이 보게 될 일도 없고, 억지 주장이 있어도 동호회처럼 분위기를 안타니 가볍게 무시해 버릴 수 있어서 정보를 모으고 분류하는 작업이 귀찮기는 하지만 블로그가 정말 좋습니다.
2006/03/19 02:38 2006/03/19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