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로 찍은 건 비교보다는 두 카메라를 한 화면에 담고 싶어 넣은 것 뿐이지만, 이렇게 셋의 사진을 늘어놓고 보니까 수준차이가 확실합니다.

물론 여기 올려놓은 사진이야 리사이즈에 크롭까지 한 거고, 동일한 설정으로 찍은 것도 아닙니다만 비교조차 어려운 폰카는 빼고 같은 천만 화소인 하이엔드 똑딱이와 DSLR의 차이가 두드러져 보인다는 건 재밌습니다.

사실 전 어차피 작게 리사이즈하면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마구잡이로 찍어서 비교해보니 입문기 성격의 DSLR도 하이엔드 똑딱이에 대해 확연한 우위를 보여주네요. 설사 그것이 좀 큰 똑딱이란 말을 듣는 포서드 계열이라도 말이죠.
2008/06/06 23:53 2008/06/06 23:53

어제 돌아다니다 봤던 어색한 것들

Posted at 2006/09/14 15:48// Posted in 무엇
반나절도 되지 않아 연달아 만난 것들입니다.

아직도 건재한 여신님들.



어딘가 이상한 간판.



구미호가 해킹한 게 아닐까 싶은 전광판.


2006/09/14 15:48 2006/09/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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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다보면 드는 생각

Posted at 2006/09/09 13:20// Posted in 무엇

즐기는데 메뉴얼대로 할 필요가 있나.



원래 사진 같은 것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지만 제 카메라를 가지게 된 이후로는 사진을 찍는 것이 하나의 취미와 같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사진 동호회나 SLR클럽 같은 곳을 기웃거리며 멋진 사진에 감탄하고 카메라에 흠뻑 빠지는 그런 상태였지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시들해져서 이제는 필요할 때나 카메라를 꺼내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가지고는 다니지만요. 그렇게 시들하게 지내다가 얼마 전에 어떤 사진 동아리의 사진 전시회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나름 작품 전시회를 할 정도면 좋은 사진이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웬 걸요. 깔끔하게 잘 나온 사진들이기는 하지만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냥 봐도 대충 셔터를 누르고는 흑백으로 걸어놓고 그럴싸한 제목이나 붙인 사진들이 즐비하더군요.

그  많은 사진 중에 단 한 장에서만 사진 너머에 어떤 의도가 있고 생각이 있는 사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외에는 명색이 전시회인데 사진 찍는 기술은 있어도 사진에 의미를 담기진 않은 거 같아 실망스러웠습니다. '이런 사진이라면 나도 많이 찍어 봤어. 흑백으로 바꾸면 다냐?'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2006/09/09 13:20 2006/09/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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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Posted at 2006/08/01 04:46// Posted in 무엇


남들에게 보여줄 만한 사진을 골라서 올리는 게 아니라 찍은 것 중 나중에 자료 사진으로라도 써먹을 수 있겠다 싶은 건 다올릴 겁니다. 사용상의 부주의로 중요한 사진을 몇 번 날려서 인터넷에 백업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2006/08/01 04:46 2006/08/01 04:46

하늘, 양재역 부근에서.

Posted at 2006/07/13 22:58// Posted in 무엇

40리밋만 들고다니면 이럴 때 후회하게 되더군요. 각이 나와야 저 잡것들을 빼고 찍을텐데 어중간하네요.
그보다 큰문제는 ISO를 바꾸는 걸 매번 잊어버리는 거지만요.

2006/07/13 22:58 2006/07/13 22:58

쵸코파이 의자

Posted at 2006/05/04 23:06// Posted in 무엇

나태함의 승리. 그래도 쵸코파이는 건졌다.
2006/05/04 23:06 2006/05/0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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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는 돛대

Posted at 2006/05/03 00:52// Posted in 무엇

원치 않은 게 많이 들어갔지만 렌즈 여러 개 들고 다니기는 귀찮아서 그냥 찍었습니다.
2006/05/03 00:52 2006/05/03 00:52

잃어버려서 아쉬운 사진.

Posted at 2006/05/01 17:18// Posted in 무엇

고양이 선생의 낮잠.



카메라를 산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파일명을 보니 450번째로 찍은 사진이군요.

처음에 디지털 카메라를 사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찍는 게 재밌어서 마구 찍었는데 정작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원본을 많이 잃었습니다. 이 사진도 원본은 잃어버렸는데 다행히도 다른 곳에 올린 게 남아있더군요.

가장 잘 찍었거나 가장 재밌다고 생각한 사진은 처음의 1000장 안에 다 있어서 더 아쉬워요.
2006/05/01 17:18 2006/05/01 17:18

사진기는 기억한다.

Posted at 2006/03/11 11:51// Posted in 무엇

그냥 옛날 생각나서 한 장.

디지털 카메라를 사고 한동안 매일 들고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면 뭐든지 찍었었는데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살펴보니 위험한 사진도 많고(언제 저런 몰카를 찍었던가;) 멋있는 경치를 담은 사진도 있고(저런데 간 기억이 없는데;) 다종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 사진속에 있더군요.(이 사람들은 누구냐?;)

카메라가 혼자 여행이라도 다녔나하는 망상을 해버렸습니다.
2006/03/11 11:51 2006/03/11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