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건의한 게 먹혀서 도메인을 사다붙이고 커스텀 도메인을 신청했다. 지메일 어플리케이션도 기웃거려봤지만, 무료로 쓰면 메일에 텍스트 광고를 넣는다니 부적절하잖은가. 그런데 커스텀 도메인을 쓰려고 해보니 붙질 않았다. 일단 MS에 문의는 했는데 도메인 취득후 몇 시간 되지않아 시도한 게 문제가 아닌가 싶다.

  • 회사에서 점심을 먹는데 상사가 크리스마스에 뭐할 거냐고 물었다. 솔직하게 집에 틀어박혀 있을 거라고 했더니 젊었을 때 연말에 놀았던 이야기를 하더라. 같이 놀 친구도 애인도 없는 사람에게 말이다.

  • 퇴근하고 오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렀더니, 구글이 무선랜을 제공한 모양인지 인터넷이 공짜라더라. 노트북은 있었지만 빈자리가 없어 그냥 나왔다. 어쨌건 공짜가 된 걸 알았으니 스타벅스도 자주 이용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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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썰렁해서 넣은 짤방. 며칠전에 찍은 답답해서 비현실적인 서울.


2008/12/17 20:17 2008/12/17 20:17

스타벅스 같은 비싼 커피 체인점들의 쓸모.

Posted at 2006/07/18 02:10// Posted in 무엇
스타벅스가 어떻다저떻다 시끌시끌한데, 혼자는 절대 안가지만 사람 만날 때는 가게 되다 보니 겪었던 일을 얘기해 볼게요. 친구 녀석과 명동에서 만났을 때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나 좀 하려고 적당한 곳을 찾으니 별로 없더군요.

그때 만해도 그 친구는 스타벅스 같은 곳은 무조건 금연이라고 생각해서 근처에 있던 카페로 갔습니다. 그런데서도 케이크을 팔더군요. 더군다나 음료를 시키면 한 조각 주는 메뉴도 있고 해서 저는 홍차를, 그 친구는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나온 걸 보니까 욕 나오더군요. 가격이 스타벅스 같은 곳과 별 차이가 없었는데 그 돈 내고 립튼 티백 홍차와 냉동건조 커피를 마시게 됐다면 누구나 기분이 나빴을 겁니다. 게다가 덤으로 나온 조각 케이크의 맛은 끔찍하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스타벅스는 바로 그 부분에서 좋습니다. 좀 비싸고 조용하면서 -시끄러운데는 시장바닥이지만- 눈치 안 봐도 되는 맥도널드 잖아요. 그런 물가 비싼 동네에서는 차라리 이득이더군요.

딱히 고급스러운 것도 아닌데 비싼 건 좀 마음에 안 들기는 해요.

그리고 궁금증 하나. 영화 아이엠샘(I am Sam) 보니까 미국 스타벅스는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인 모양이던데 우리나라 스타벅스는 왜 장애인이 보이지 않을까요.
2006/07/18 02:10 2006/07/18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