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3 IS 2007. 여전히 워프엔진을 쓰는데 속도는 느려졌다.
V3 2000 부터 5번째 재계약만에 2007까지 왔습니다. 5번을 재계약하는데 물가가 오르는지 재계약 비용이 줄어드는 것 같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이 비용이라는 부분에서 V3를 계속 써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V3의 재계약 비용이 그리 큰 돈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씩 걸리는 바이러스도 잘 잡아줍니다만 지난 3년 가까이 바이러스에 걸려본 적이 없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걸릴 줄 알고 보안에 소홀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아웃룩도 쓰지않고 메신저 사용도 제한적인대다가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고정된 패턴이 생긴 탓에 인터넷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은 없을 거라고 봐도 좋고, 방화벽 기능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별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무엇보다도 나름대로 라이센스를 생각한답시고 단 하나의 윈도우에만 V3를 설치하고 다른 컴퓨터에는 공짜 AVG 안티바이러스를 설치해 두었는데 그리 기본기능이 떨어지지 않아서 쓸만하더라는 겁니다. V3는 집에서 쓰지만 AVG는 공용이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에 설치해서 바이러스나 해킹의 위험성이 더 크지만 여지껏 무사하니 잘 작동하는 거겠지요.
걱정되는 건 악성코드 정도인데 이건 대형포털에서 제공하는 툴바에 들어있는 걸로 쓰면 되니까요. 아니면 같은 안철수 연구소의 스파이제로를 필요할 때 마다 소액결제로 쓸 수 있으니, 보안을 위해 1년에 2만원 가까운 투자를 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클럽박스 빼고는 인터넷은 리눅스에서 파이어폭스로 해결하는지라 더더욱 위험이 줄어든 상태여서 안철수 연구소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만으로도 계속 재계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