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독자에 보답하는 뜻으로 '3월의 라이온'을 주간지에 연재해주면 안되겠냐능. ㅇㅅㅇ]

공개된 사진이 왜 포스터 밖에 없냐능. 비율 때문에 되게 크네.

공개된 사진이 왜 포스터 밖에 없냐능. 비율 때문에 되게 크네.

블루레이_산게_자랑.jpg

초호기는 폭주해야 제맛.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요즘 일본애니메이션에서 보기 힘든 연출을 하더군요. 21세기에 본 것 중에서 가장 비슷한걸로는 '모레의 방향' 정도? 하지만 그 작품은 약간 환상적인 요소가 들어있었고 그런 장르의 애니로서는 비교적 평범했지만 이건 대단한 작품이네요.
작화 수준도 훌륭하고 제작비를 아끼면서도 감정을 전달하기 좋은 효과를 쓰더군요. 오랜만에 과거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감상에 빠질 수 있었어요. 디지털로 대량 양산 된 미소녀물과는 다르더라고요. 이것도 그런 작품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도요.
분명 남자주인공에게 여러 여자가 얽히는 전형적인 미소녀물의 틀을 따르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아침드라마…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 남자의 바람기! 금단의 사랑! 아주 그냥 갖가지 다 버무려 놓은 이야기더만요. 내, 이런 장르를 보면서 남자주인공이 이렇게 불쌍해 보이기는 또 처음입니다.
이게 왠 쌍팔년도 설정에 구구년도 대사에 새천년의 막장인가요. 구차하게 시청자들에게 일일이 설명하는 연출이 아닌 건 반갑지만, 전개가 너무나 옛날을 떠올리게 해서 매회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뭐, 어쨌건 봐서 후회할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이 컷 전후 1분은 안봐도 뭔지 알고, 작품의 결말까지 유추가능한 클리셰
미리니름이 있는 감상평.

내 밑으로 다 집합. 10초내로 튀어와라.

제, 제가 제일 먼저 왔습니다!!
이건 미리니름이 있어 접었습니다.
영화 끝나고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당 스텝이 맡은 부분과 칼과 러셀, 더그의 일상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재밌더라고요.
영화시작전 단편 '구름조금'도 좋았어요. 전작 '월-이' 상영 때의 단편 '프레스토'처럼 웃기지는 않았지만 끈끈한 관계에 대해서는 확 와닿던걸요.
20090810 - 더빙판을 보고 내용보강. 미리니름도 보강.

지그프리드는 아니지만 어쨌든 브륀힐데를 구하는 소스케.
올해 픽사의 대작 '월·E'. 대략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지구가 쓰레기로 뒤덮혀 사람들이 살기힘들 지경이 되자 사람들은 지구를 청소할 로봇 WALL·E(이하 월이)들 만을 남겨놓고 우주로 나갑니다. 그리고 지구에서 열심히 청소를 하던 월이들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닥쳐서 그만 월이들을 유지보수하는 시스템이 작동불가능 상태에 빠지고, 그럼에도 꿋꿋이 임무를 수행하던 월이들은 유지보수가 되질 않아 하나둘 고장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지속되자, 급기야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월이간의 배틀로얄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살기위해 동료를 부수고 부품을 취하는 윌이들로 점점 지구는 아비규환에 빠져들고, 700년이 지나자 마침내 단 하나의 월이만이 살아남지만 다행히 지구를 떠난 인류가 보낸 이브를 만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무섭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미리니름 다량 함유.

우주인 컨셉의 아이돌 시온

그런데 17권은 언제 나온데요?

카모마일의 꽃말을 이 만화보고 처음알았다능…
![]() 화려해진 것. 팔레트 건이 개틀링으로 변했다. | ![]() 그대로인 것. 레이는 중학생인데 너무나 나이스 바디~ |
주의: 미리니름을 담고 있습니다.
![]() 문제의 여자애 | ![]() 여자애의 롤모델이 될 뻔한 아저씨 |
글자부터 열혈! | ![]() 열혈의 상징, 부타의 살점뜯기! | ![]() 이건 그냥 패러디. |

파리는 누구에게나 낭만의 도시


가장 핵심이 되는 카라다의 어린시절. 지금도 어리지만.

뜬금없는 짤방.

![]() | ![]() | ![]() |
![]() 치고! | ![]() 먹고! | ![]() 던지고! |

…기 보다는 때썼다.
![]() 그덕인지 이런 매우 귀여운 애인을 얻게되었다. | ![]() 너무 작기는 하지만; |
![]() 세이지에게 성(性)에 대한 지식과 환상을 동시에 심어주는 밀크양. | ![]() 미도리의 오른손으로서의 앞날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울트라마린. |


테러리스트와 루나리안의 앞날이 훤한 한 컷

7화에서 쇼타로는 철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
![]() | ![]() |
이정도는 기본적인 거라 생각하지만 미리니름으로 볼 분도 계실지 몰라 접었습니다.

![]() 오니(鬼)와의 전투. | ![]() 로봇의 싸움이라기보단 살육에 가깝다. |
![]() 이 자가 사오토메 박사. | ![]() 가운을 벗으면 피아식별이 어려울 얼굴이다. |

따라서 절대 이 집안과는 관계없을 것이다.

아르바이트중인 나가레 료마. (출처: http://gabalove.er.ro)

그리고 겟타 1호기.
츠쿠모가 어째서 달에 가는 것에 대해 그리도 집착하는가? 하나가타는 왜 매니저 일을 하게되었나? 하는 심각해질 수도 있는 부분은 희화시켜 대충 넘어가버리고 아이돌로서 뜨기 위해 목숨거는 믹스쥬스의 눈물겨울 수도 있는 노력 역시 "WANDABA style a Go!" 하나로 코메디가 된다.(원래 망상과학임을 밝힌 코메디니까) 12편이라는 적절한 길이가(13편이 있지만 서비스편이라) 연속으로 봐도 부담이 없었다. 무엇보다 출동 할 때 나오는 음악이 머리에 박혀 떠나질 않는다.
완다바다바 완다바~
톱을 노려라!에 대한 감상을 옮겨오려 했는데 글이 사라졌습니다;
어제 어떤 것이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매니아 섹션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역시나 재미없었습니다. 상영했던 7편 중에서 4편은 볼만했는데 볼만한 작품 중에 두 작품의 감독님들과 잠깐동안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는데 「아빠가 필요해」감독님은 좀 실망이었습니다.
재밌게 봤는데 너무 내용이 없더군요. 좀 더 상황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개그가 아니라 잘 짜여진 구성도 가능했을텐데 토끼랑 거북이도 별로 등장 의미가 없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감독 본인이 만들면서 이것저것 바꾸다보니 내용이 가벼워졌다고 그냥 가볍게 상황을 즐겨줬으면 좋겠다고하니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남자다운 수다」는 3D로 만들었나 했는데 로토스코프였더군요. 게다가 음향은 돌비. 공을 참 많이도 들인 작품이었습니다.남녀 성 역할에 관한 감독의 생각도 잘 나타나있고. 그런데 결국 그 할머니는 왜 싫은건지......약간 이해가 안가는부분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여성적이었던 반동으로 남들보다 더 마초가 되었는데 그 어린 시절을 아는 사람이라 싫다는건지 뭔지 좀 뚜렷하게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위랑은 별도로 「누구세요?」라는 작품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곰 세마리 이야기를 현대 가정폭력 문제에 빗대어 그렸는데 부드러운 분위기랑은 다르게 인간에 대한 실망이 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단편애니메이션 재미없는게 많지만 한 번 봐둘만 하더군요.
그런데 매니아 섹션이라는데 디즈니 만화보는 심정으로 애들 데려오거나 애니메이션은 안보고 계속 휴대폰으로 문자보내거나 느닷없이 스크린에 대고 플래시 터트려 가면서 사진 찍는 개념없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황당한 사람 많더군요.
접어놓은 댓글 보기.

양 웬리와 라인하르트. 역시 금발의 애송이보단 역사학도가 좋은 걸.

같이 숨바꼭질하는 다섯 오니
내용보기

시즈카의 머리에서 빛나는 발신기. 원래 정부 쪽 사람이니 넘어가자.
단란하게 살아가는 료와 아카네 남매에게 날아든-글자 그대로 날아들어 왔다.- 재앙. 시즈카.
남의 집 개판 만들어 놓고는 료에게 자신은 정부에서 정한 약혼자니 받아들일 것과 약혼자가 된 경위와 이를 거부할 경우의 불이익에 대해 설명하고 눌러앉는다. 언제든지 호출할 수 있는 지원병력과 각종 통신장비와 GPS, 발신기를 가지고.
불쌍한 료는 완력으로도 권력으로도 시즈카에게 이길 수 없다. 어째 군대시절 정훈과제의 한 부분이 생각난다. '우리의 주적은 간부. 절대 싸워 이길 수 없다.' (틀렸다.)
여태 5편이나 했지만 볼 때마다의 감상은 양산형 미소녀가 줄줄이 나오는 러브코메디를 위장한 대국민 세뇌교육이다. 어째서 료는 참는 것인가? 정부의 중신서기라는 게 말이 되나. 대체 무얼 기준으로 짜였는지도 모를 프로그램으로 슈퍼컴퓨터가 산출해낸 결혼상대라니. 더군다나 법적 효력까지 갖고 있으니 헌법소원이라도 내야 되지 않느냔 말이다.
결과야 좋게 끝날 게 뻔하지만 결과가 좋다고 해서 저런 인권침해가 용납된다는 사실은 심히 문제있다고 본다.
네이버 블로그에 2004/11/01 23:24에 올렸던 글.
이 만화 이거 이후로는 안 봤습니다. 그저 그런 양산형 만화를 보고 기분이 나빠진 건 이게 처음이었어요.
글을 옮기면서 보니 결말이 어찌 났을지 궁금하긴 하군요.

딱 이 정도의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