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도 연출도 괜찮았어요. 남들이 명작이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이런 수작은 동급생이후 실로 오랜만에 즐겨보는 거였습니다.
다만, 이 찝찝한 결말은 뭔가요. 아저씨가 영계 잡는 걸로 끝? 제니는? 레이첼은? 더닝 아저씨는 계속 그러고 사는 거임? 그레이스는 결국 어떻게 된 거? 알렌은? 호텔 더스크에서 보낸 하루 동안에 모든 것이 풀렸다는 듯 상쾌한 결말을 내기는 하던데 뭔가 뒤끝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래도 해볼만 하더라는…
쓰고싶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