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처음으로 시민기자제를 도입하면서 조금 색다른 기사가 많이 올라와 좋았다.
보통의 신문이라면 실릴 일이 없는 일상의 사소한 일이나 해외토픽에 실리지 않은 다른 나라 이야기와 다양한 취미들의 세계를 다룬 기사처럼 재밌는게 많은데 정치문제가 되면 다를 게 없다.
아무리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시민기자라도 사람은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뭉치는 법이라 보수와 진보를 넘나드는 다양한 기사가 올라오는 일도 없을 뿐더러 극과 극은 통한다고 조선일보만큼이나 편향된 기사가 실린다. (댓글 수준도 비슷하다.) 그나마 주한미군을 인터뷰한 것 정도가 독특하더라.
우리나라 언론은 주장만 강하다더니,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언론은 없는 건지 있는건지. 아니면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있지만 자기네 생각만 옳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방송사들은 월드컵 30일 남았다고 월드컵 특집이나 하고 어떤 언론에, 누가, 무슨 글을 써도 수구꼴통 아니면 빨갱이 취급이다.
그런데 대추리 주민들은 자기네 문제로 다친 사람이(시위대나, 군경이나) 이렇게 많으니 꽤 미안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