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S:MOST WANTED, 이마트 가서 냅다 사왔습니다. 19800원. 나온지 1년이 다되어가니 마트에서도 이런 가격이 나오는군요.
원래 NFS시리즈가 재미를 추구하기는 하지만 카이도 배틀이나 그란투리스모를 하다가 해보니 적응이 안 되더군요. 예전에는 NFS:FORSCHE를 열심히 했었는데 이건 완전히 다른 게임이었습니다. 전작 NFS:UNDERGROUND를 해보지 않고 예전 생각하면서 잡았다가 놀란 셈이지요.
DVD가 아니라 CD 4장이라는게 설치에 귀찮고 박스에 완충도 안되게 딸랑 저 모양으로 들어있던 것도 의외였지만 아무튼 후회는 없습니다. 마구잡이로 달리면서 닥치는대로 들이박고 추격자를 따돌린답시고 시설물을 파괴하는 못된 짓을 하니 스트레스가 풀려요. 그동안 PC게임을 안 해서 묵혀뒀던 로지텍 럼블패드도 부르르 풀어주고요.
비행 시뮬레이션도 이런 게임이 나와도 재밌겠어요. 건물에 들이박고 이런 거는 아니고 크림슨 스카이 시리즈를 다시 PC용으로 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쓰고싶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