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

Posted at 2009/09/14 11:04// Posted in 무엇
그런고로 읽지않고 쌓아둔 책을 다섯권이상 처리하기 전에는 블로그 안 쓰렵니다.
2009/09/14 11:04 2009/09/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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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새해목표: 책을 읽자.

Posted at 2007/01/05 05:40// Posted in 무엇
본디 이 블로그의 개설 목적은 전에도 한번 언급한 바가 있지만 읽고, 보고, 들은 것에 대한 감상을 적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만, 부차적이었던 보고, 들은 것에 대한 감상이 부실 한 건 둘째치고라도 읽는 것에 대해 너무나 소홀했습니다. 그래서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같은 목표였던 것 같지만 작심삼년!

올해 목표 역시 '적어도 사놓은 책은 다 읽자.'입니다. 비록, 새해 처음의 열흘 정도만 결심이 유지되기는 하지만요.

우선 소설 중에서 책장에 방치된 둠즈데이 북,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바우돌리노, 골렘, 아서 고든 핌의 모험, 반지전쟁, 양철북을 읽어 볼 생각입니다. 정약용 살인 사건은 돈 주고 사기는 했는데 그다지 읽고 싶은 마음은 커녕 읽어야할 필요성 조차 느껴지지 않아요. 팔아버리는 게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소설은 그렇다 쳐도 엘러건트 유니버스근대를 다시 읽는다 같은 교양서적은 펴보지도 못했는데 앞으로도 펴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사실 펴보기만 하고 내팽겨친 수사학이나 미쳐야 미친다, 독서의 역사 같은 책도 다시 읽어 봐야하는데 엄두가 나질 않고요.

무엇보다도 일단 소설책만 다 읽으려해도 과연 올해 안에 다 읽을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요. 요즘은 만화책이 아니면 도저히 책을 읽을 기분이 안 들어요. 전에는 이런 핑계를 댈 수나 있었지 지금은 인터넷에서도 읽기를 게을리하니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참으로 난감합니다. 다시 무협지로 밤을 불태워야 독서 감각이 돌아올런지;;
2007/01/05 05:40 2007/01/05 05:40

흥미없던 책도 재밌게 읽는 방법.

Posted at 2006/04/18 22:24// Posted in 무엇

짤방의 제목은 "잘난 나."


해야 할 일이 쌓이면 구석에 치워뒀던 책을 집어드는 겁니다.
화장실에 갈 때 보다 훨씬 집중해서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심지어는 니벨룽겐의 노래 완역본을 읽으며 웃긴다고 생각한다니까요. :D
2006/04/18 22:24 2006/04/18 22:24

책 읽기가 힘들어졌다.

Posted at 2006/04/08 23:07// Posted in 무엇
예전에는 책을 잡으면 거의 그 자리에서 다 읽거나 적어도 일주일 정도면 끝까지 읽을 수 있었어요.
뭐, 좀 재미없거나 두꺼운 책은 시간이 걸렸지만 거의 다 읽었구요.

그런데 요즘은 책 한 권을 한 달이 지나도록 다 못 읽는 경우가 다반사라 읽지 않은 책이 쌓여갑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흑사병의 귀환"을 읽다가 글을 쓰고 있으니, 집중력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정말 미친 듯이 읽어 댈 수 있었는데 이제는 책 읽기가 영 안됩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아무래도 인터넷에 빠져 살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과거에는 게임하고 놀러다니고 해도 꾸준히 읽어왔는데 블로그나 게시판, 포털의 뉴스 같은 짧게 읽을거리가 넘쳐나니까 오히려 하나를 깊게 파고드는 책은 잘 안 읽고 있어요.

그렇다고 그런 인터넷의 글들이 항상 짧은가 하면 꼭 그렇지도 않거든요.
누군가 어떤 사안에 대해 쓴 글 자체는 짧아도 그런 글이 나오게 된 배경이나 거기에 달린 댓글과 엮인 글 관련 기사와 글의 종류에 따라 붙는 음악이나 동영상 또는 그림 등을 보고 그게 생소한 것일 경우 그것에 대한 정보수집을 하다 보면 하루에 거진 책 한 권 분량씩 읽게 됩니다.

게다가 이것들의 관계는 책에 정리된 것처럼 견고하게 짜이지도 않았고 스스로 입맛에 맞게 정리해서 보관할 만한 것들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 잊어버리고 맙니다.

물론, 제가 움직이는 틀 안에서만 본다면 결코 얻을 수 없었을 정보들을 얻기도 하지만 불필요한 정보가 더 많고 불필요한 것에 들이는 시간은 너무 많아졌어요.

이제는 인터넷을 끊고 살지도 못 하는데 책을 읽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더이상 일회용 정보에 필요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는 짓을 했다가는 문자는 읽어도 책은 읽지 못하는 이상한 꼴이 될 것 같아 걱정되네요.
   
2006/04/08 23:07 2006/04/08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