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큐브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키워드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 때문에 키워드 기능이 빠졌던 시절, 위키피디아를 키워드 대신 썼었지요. 하지만 위키피디아는 내가 원하는 걸 모두 표현하지도 못하고 글의 수정에 내가 참여했다는 걸 그리 느낄 수도 없죠. 즉, 내가 토해놓은 글이라도 내 것 같지가 않아요. 그래서 키워드 기능이 부활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역시 다들 아시겠지만 텍스트큐브든, 티스토리든 추천태그라는 걸 읽어올 수 있습니다. 대게 이올린과 연동해서 태그란에 몇 자 넣다보면 내가 쓴 적이 없는 태그도 읽어오곤 하지요.

그럼 이런식으로 '키워드를 읽어와서 위키피디아처럼 보여줄 순 없을까' 하는 거죠. 동일한 키워드나 유사 키워드를 하나로 묶어서 보여주면서 개 중에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키워드를 대표로 보여주고 나머지를 밑에 죽 나열하는 식으로요.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대표 키워드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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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키워드 아래로 '이 키워드에 대한 다른 설명'이라고 해서 다른 이들이 정의한 키워드를 볼 수 있게 하고, 유사 키워드 항목을 만들어서 '가슴에 이천원쯤', '가슴에 오천원쯤', '가슴에 육천원쯤' 하는식으로 찾아 볼 수 있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사전역할을 하지 않겠나 싶더라고요.

게다가 자신의 블로그를 노출하면서 생기는 효과. 키워드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키워드 사전을 통한 방문자 유입이라는 덤이 생길 것도 같고요.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니 여태 하지 않은 거 보면 별로 효율적이지 않아서 예전에 사라진 아이디어인지도 모르겠군요.
2008/11/05 22:58 2008/11/0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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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의 유입검색어

Posted at 2007/01/04 13:54// Posted in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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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인사이드는 좀 더 예뻐졌더군요. 느낌도 전보다 동적으로 변했고요.
그래서 검색어 항목으로 06년 12월을 살펴봐습니다.

1위의 이스타랩은 2006년 내내 1~3위 사이를 왔다갔다하던 인기 검색어였습니다. 이렇게 찾는 사람이 많은 회사인데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졌다는데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2위의 여신전쟁은 웹게임 여신전쟁의 인기만은 아닐 거라 봅니다. 여신전쟁이란 말이 들어가는 물건이 한둘이 아니고 여신전쟁을 다룬 유일한 글에 새로운 댓글이 없거든요.

3위의 철인28호는 조금 의외였습니다. 최근에 네이버에서 글을 옮겨왔는데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이 많아요.  설마 저게 전부 잠보니 님인건;

4위 야겜. 이거 검색어 순위에 보이지도 않던 건데 얼마 전에 키워드로 들어간 다음부터 급상승 하더군요. 티스토리 검색어 순위에는 당당히 1위입니다 ㅡㅡ; 그리고 검색어 순위 들어가게한 글은 아마도 이것.

5위 필기구는 요즘처럼 컴퓨터로 대부분의 문서작업을 하는 때에도 손글씨에 대한 욕구는 식지 않는다는 따뜻한 증거라 믿어보렵니다. 관련 글은 하나 밖에 안 썼지만요.

6위 가루루!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죠. 케로로 중사에 나오는 캐릭터 중 제일 멋있어요.

7위 롬멜. 사막의 여우에 대한 전설은 60여년이 지나도 많은 이들을 자극하는 모양입니다. 한번쯤 접해볼 만한 이야기이지요.
2007/01/04 13:54 2007/01/04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