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긴어디? 난 누구?
감상요약
- 재밌었다.
- 마커스는 성자(聖者).
- 유출된 결말이 더 좋은 듯.
- 옆자리 사람이 덩치가 좋으면 포기해야.
감상전체 (미리니름 있음)
원하던 것을 봤다. 육중한 메카닉과 화려한 폭발의 헐리우드 액션. 이런 건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라 생각하기에 즐겁게 봤으니 만족하지만 불만족스런 부분이 없을리가 없다.
영화시작할 때 박사가 나오는 거 보고 난 뭔가 있을 줄 았았다. 마커스가 사이보그로 개조되었지만 인간으로 남아있는 건 박사의 연구 성과가 적용되어 있어 스카이넷이 통제할 수 없었다거나 하는 거 말이다. 그런데 실은 모두 스카이넷의 프로그램이었고, 프로그램대로 움직인 거라니까 좀 어이없더라.
스카이넷은 존 코너를 데려오라는 아주 모호한 지시를 표나지 않게 심어놨다는데, 2003년에 죽은 죄수를 2018년에 스카이넷이 활용한다는게 말이되나? 뇌나 심장 같은 건 이미 썩어문드러졌든지 포르말린에 쩔어서 다시 쓸 수 없든지 그렇게 되는 게 상식아닌가? 그래, 장기보존 문제는 사이버다인이 워낙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친다해도 여전히 문제가 남는데 왜 하필 마커스냐는 거다.
마커스는 영화상에서 일개 사형수로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미 사람을 잡아다가 실험을 하고 있던 스카이넷이 굳이 마커스에게 그런 임무를 부여해야할 이유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하다못해 남파간첩의심하는 것도 오랫동안 실종되었다가 갑자기 나타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고향사람이라던지 하는 식의 연관지을 건덕지가 있는데 마커스가 존 코너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받을 이유를 알길이 없는 것이다. 영화 끝날 때까지.
그리고 원래 담담하게 죽으려 했던 마커스라지만 어찌되었건 새로운 육체를 받아서 두번째 삶을 살게 되었는데 사람이 어찌그리 쉽게도 심장을 내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유출돼서 바꾼 결말이 이거라던데 아무래도 억지스러울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마커스가 날뛰다 사람을 죽여 죄책감에 내놓는 것도 아니고, 영화내내 이런 성인군자가 없더만. 뭐, 살신성인의 모범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라면 할말은 없다.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자리 때문에 불편한 게 있었는데 영화 시작 전부터 뒤에서 자꾸 발로 차는 것 같아 짜증이나서 돌아보니 뒷사람은 가만히 있는 것이었다. 차다가 멈춘게 아니라 원래 가만히 있었던 것이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일단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또 다시 흔들리는 의자라니! 원인도 알 수 있었는데 단지 옆자리 앉은 사람이 자세를 바꿨을 뿐이었다. 왼쪽에서 한번, 오른쪽에서 한번하는 식으로 뒤척였을 뿐인데 가운데 앉은 내자리는 심하게 흔들리더라. 영화관 의자 이거 문제있다. 한자리씩 떼어놔야지 이거 때문에 상당히 신경쓰이더라.
영화시작할 때 박사가 나오는 거 보고 난 뭔가 있을 줄 았았다. 마커스가 사이보그로 개조되었지만 인간으로 남아있는 건 박사의 연구 성과가 적용되어 있어 스카이넷이 통제할 수 없었다거나 하는 거 말이다. 그런데 실은 모두 스카이넷의 프로그램이었고, 프로그램대로 움직인 거라니까 좀 어이없더라.
스카이넷은 존 코너를 데려오라는 아주 모호한 지시를 표나지 않게 심어놨다는데, 2003년에 죽은 죄수를 2018년에 스카이넷이 활용한다는게 말이되나? 뇌나 심장 같은 건 이미 썩어문드러졌든지 포르말린에 쩔어서 다시 쓸 수 없든지 그렇게 되는 게 상식아닌가? 그래, 장기보존 문제는 사이버다인이 워낙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친다해도 여전히 문제가 남는데 왜 하필 마커스냐는 거다.
마커스는 영화상에서 일개 사형수로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미 사람을 잡아다가 실험을 하고 있던 스카이넷이 굳이 마커스에게 그런 임무를 부여해야할 이유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하다못해 남파간첩의심하는 것도 오랫동안 실종되었다가 갑자기 나타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고향사람이라던지 하는 식의 연관지을 건덕지가 있는데 마커스가 존 코너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받을 이유를 알길이 없는 것이다. 영화 끝날 때까지.
그리고 원래 담담하게 죽으려 했던 마커스라지만 어찌되었건 새로운 육체를 받아서 두번째 삶을 살게 되었는데 사람이 어찌그리 쉽게도 심장을 내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유출돼서 바꾼 결말이 이거라던데 아무래도 억지스러울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마커스가 날뛰다 사람을 죽여 죄책감에 내놓는 것도 아니고, 영화내내 이런 성인군자가 없더만. 뭐, 살신성인의 모범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라면 할말은 없다.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자리 때문에 불편한 게 있었는데 영화 시작 전부터 뒤에서 자꾸 발로 차는 것 같아 짜증이나서 돌아보니 뒷사람은 가만히 있는 것이었다. 차다가 멈춘게 아니라 원래 가만히 있었던 것이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일단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또 다시 흔들리는 의자라니! 원인도 알 수 있었는데 단지 옆자리 앉은 사람이 자세를 바꿨을 뿐이었다. 왼쪽에서 한번, 오른쪽에서 한번하는 식으로 뒤척였을 뿐인데 가운데 앉은 내자리는 심하게 흔들리더라. 영화관 의자 이거 문제있다. 한자리씩 떼어놔야지 이거 때문에 상당히 신경쓰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