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분위기가 시종일관 유쾌했으면 '이코'의 수박엔딩 수준의 센스는 보여달란 말입니다.
아니, 그보다도 이거 시리즈물로 기획된 거 아니었어요? 시리즈인데 주인공을 갈아치우겠다는 건가요.
어째서 이런 결말로 갔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그다지 어색한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긴 합니다.
나름 멋진 엔딩이지만 이래버리면 이때까지 한 건 다 뭐가 되냐고요.
PSN에 추가로 뜬 게 있으니 나중에 받아다 해봐야겠습니다.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지만 이 결말도 맘에 들진 않으니까요.
결국 엘리카가 모든 일의 원흉인 걸보면, 아리만과 오르마즈드가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