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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C가 감염되었다고 나온다.

네이버에서 PC그린을 정식으로 뿌린다기에 받아서 스캔해봤는데 오진은 여전하더군요. 심각한 건 아니지만 이것이 꽤 오래된 문제라 약간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위의 스샷처럼 mIRC를 감염된 파일로 잡는 건데요. 예전에 네이버 툴바의 무료치료로 검사했을 때 똑같이 잡혀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V3도, AVAST도, AVG도 잡아내지 못한 걸 잡았으니 카스퍼스키 엔진이 대단하긴하구나 싶었던 거죠. 그런데 웬걸, 치료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깨끗한 파일을 받아도 감염파일이고, 심파일등의 자료실에서 받아도 감염파일로 나오는 겁니다. 그제사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카스퍼스키의 오진이었습니다. 그 일 이후로 카스퍼스키 엔진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는데 PC그린은 수정되었나 싶어보니 바뀐게 없군요.

이거 말고도 카스퍼스키를 좀 안좋게 본 일이 하나 더있는데 제가 쓰는 회사PC가 그 악명높은 virut 어쩌구 하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겁니다. 물론 백신이 있었으면 애초에 걸리지도 않았을 터. 일단 또다시 네이버 무료치료로 잡았습니다. 오진으로 더 잡아내는 거 보면 덜 잡기야 하겠나 싶었던거죠. 그 근거없는 믿음 때문에 감염경로가 마땅히 없는데도 월요일에 출근만 하면 똑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답니다.

나중에 이스트 소프트에서 비트디펜더 기반인 알약이 나온 걸 보고 혹시나 싶어서 알약으로 치료하니 재발하지 않더군요. 재차 감염되지 않은 게 알약의 실시간 감시기능 덕은 아닙니다. USB오피스에 휴대용 버전으로 올라온 걸 USB메모리에 담아가서 치료만 했거든요.

아무튼 PC그린은 냅두고 그냥 쓰던거나 써야겠습니다. V3엔진이 들어오면 그걸로 바꿔서 쓰던가 알약을 쓰면 모를까, 카스퍼스키 엔진은 못쓰겠네요.
2008/01/21 19:58 2008/01/21 19:58

내년에는 V3 갱신하는 거 관둘까.

Posted at 2006/07/10 23:25// Posted in 도구

V3 IS 2007. 여전히 워프엔진을 쓰는데 속도는 느려졌다.


V3 2000 부터 5번째 재계약만에 2007까지 왔습니다. 5번을 재계약하는데 물가가 오르는지 재계약 비용이 줄어드는 것 같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이 비용이라는 부분에서 V3를 계속 써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V3의 재계약 비용이 그리 큰 돈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씩 걸리는 바이러스도 잘 잡아줍니다만 지난 3년 가까이 바이러스에 걸려본 적이 없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걸릴 줄 알고 보안에 소홀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아웃룩도 쓰지않고 메신저 사용도 제한적인대다가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고정된 패턴이 생긴 탓에 인터넷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은 없을 거라고 봐도 좋고, 방화벽 기능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별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무엇보다도 나름대로 라이센스를 생각한답시고 단 하나의 윈도우에만 V3를 설치하고 다른 컴퓨터에는 공짜 AVG 안티바이러스를 설치해 두었는데 그리 기본기능이 떨어지지 않아서 쓸만하더라는 겁니다. V3는 집에서 쓰지만 AVG는 공용이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에 설치해서 바이러스나 해킹의 위험성이 더 크지만 여지껏 무사하니 잘 작동하는 거겠지요.

걱정되는 건 악성코드 정도인데 이건 대형포털에서 제공하는 툴바에 들어있는 걸로 쓰면 되니까요. 아니면 같은 안철수 연구소의 스파이제로를 필요할 때 마다 소액결제로 쓸 수 있으니, 보안을 위해 1년에 2만원 가까운 투자를 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클럽박스 빼고는 인터넷은 리눅스에서 파이어폭스로 해결하는지라  더더욱 위험이 줄어든 상태여서 안철수 연구소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만으로도 계속 재계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06/07/10 23:25 2006/07/10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