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다보면 수많은 서비스 업체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있다.
특히 웹2.0 바람이 불면서 그런 경향은 더 심화되;는데 어째서 정보를 걸러내는 기능을 만드는데는 이리 소홀한지 모를 노릇이다.

동호회 게시판 같은 곳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싫은사람 글은 피해가며 글을 보지만, RSS리더 같은 경우는 매우 짜증나게도 그게 쉽지가 않다. 지금 쓰고있는 한RSS를 봐도 '중요한 글'로 분류하거나, '즐겨찾기'를 설정할 수는 있어도, '싫은 놈 안보기' 기능 같은 건 없다.

RSS야 어차피 자기가 선택해 보는 건데 RSS주소를 지우면 되잖는가 생각하겠지만, 기본으로 RSS 목록에 넣어주는 '한RSS 페이퍼 - 인기글' 같은 것들은 보기 싫어도 같잖은 글을 보고 말 때가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글을 모아서 발행하는 서비스를 하는 곳들이 많고, 쓸모있는 것도 많다보니 아예 구독하지 않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당연히 보기 싫은 건 안 볼수 있는 선택사항을 만들어 줘야할텐데 신기하게도 아직까지 그런 서비스를 하는 곳을 보지 못하였다.

대체 왜! 어째서! 시간을 아끼고자 등록한 RSS를 통해, 욕지기 솟는 작자들의 글을 보느라 시간을 허비해야 한단 말인가! 뭣때문에 되먹잖은 소리를 그럴싸하게 나불거려 닉네임을 보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느끼게 하는 인간들의 글을 봐야 하느냔 말이다.

RSS를 이용한 모든 서비스에서 목록이 뜨면 무심코 클릭하도록 UI를 짜놓았다면, 애초에 그 목록에 싫은 놈 글은 뜨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게시판에서도 그런 기능이 필수가 되는 날이 어서 오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2008/06/17 21:08 2008/06/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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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검색보단 올블의 태그.

Posted at 2007/01/20 13:15// Posted in 무엇
공부하는 건 귀찮아 하면서도 나름 리눅스에 대해 관심은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방법으로 쓰는 게 한RSS. 전에 구글 블로그 검색과 네이버 블로그 검색을 비교하면서도 썼지만 검색결과를 한RSS로 받아 봅니다.

그런데 이 검색 결과라는게 좀 부실하게 느껴집니다. 네이버 같다고 할까요. 수집되는 글의 대부분은 구글 소유인 블로거의 글이고 나머지는 웹사이트의 정보입니다. 가끔 가다가 다른 블로그 서비스나 설치형 블로그의 글이 걸리는 정도더라고요. 막상 사이트에 가서 검색을 하면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의 글이 더 많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어쨌건 좀 실망스러워서 올블로그에서 리눅스 태그가 걸린 글을 읽어오게 했습니다.

아래 그림을 누르면 커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블은 20일자 글까지 긁어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일자 글까지만 긁어온 구글.


써보니 구글에서 리눅스 검색을 하는 것 보다 올블로그에서 리눅스 태그가 붙은 글을 긁어오게 하는 게 더 나았습니다. 구글은 단순 검색으로 긁어오게 해서 그런지 어딘지도 모를 사이트에 숨어 있던 특이하고 관심가는 정보도 긁어오지만 리눅스 채용정보 같은 어긋난 결과물이 많이 섞이고, 올블로그는 글쓴이가 리눅스란 꼬리표를 붙여준 거라 제가 원하는 정보에 근접한 것들이 더 많이 걸리는 것 같더군요.

역시 봇 보다는 사람인 겁니다.
2007/01/20 13:15 2007/01/20 13:15

RSS의 무서움은 구글과 비등.

Posted at 2006/08/23 19:55// Posted in 도구
태터툴즈에는 RSS 구독 기능이 있습니다. 모든 RSS가 그렇지만 스토킹하기에 참 좋은 도구이지요.

저는 정보보다는 개인 블로그 위주로 RSS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개인 블로그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다가 글이 올라오는 시기도 불규칙해서 RSS를 애용하게 되는데 개인 블로그다 보니 공개하기에 조금 부끄러운 글이나 논란이 될 만한 글이 올라오곤 합니다. 보통 주인장이 금세 지워버리기는 하지만 RSS로 수집된 글은 제게 고스란히 남는 법. 검색엔진에 걸린 글은 삭제 요청이나 할 수 있지 RSS로 긁어가는 글은 구독자가 누구인지조차 알 수가 없지요. 어찌보면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저에게는 그런 글을 모아두었다가 가끔 훑어보는 악취미가 있답니다. 그리고는 생각하지요.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게 이렇게 무서운 일이구나 절대로 함부로 글을 써서는 안 되겠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곧잘 찌질한 글을 쓴다는 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블로그는 자신을 다듬는 데는 제격인 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련이 부족해서 자칫 감정을 주체 못하고 이상한 글이라도 썼다가는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테니까요.


다른 얘기지만 이 글 쓰고 맞춤법 검사를 하니 이런 말이 나오는 군요.
'스스로'는 '저절로, 자진하여, 제힘으로'를 뜻하는 부사 인데, 국어사전들이 부사 외에 자기 자신을 뜻하는 명사 로 보아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물어 보라', '스스로를 생 각해 보아라' 등의 용례를 보이고 있으나 분별 없고 치 졸한 짓이다. 이 말 역시 아무 조사도 붙이지 말고 부사 로만 써야 한다. [이수열, "부사를 옳게 써야 글이 산다", 말과글, 70권, 1997년 봄호, 32∼35쪽]

분별없고 치졸한…저 책 꼭 읽어 봐야겠습니다. 분별없음은 그렇다 쳐도 치졸하다니! 글 참 멋집니다.
2006/08/23 19:55 2006/08/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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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를 쓰는데 아쉬운 것.

Posted at 2006/04/25 09:34// Posted in 도구
예전에 다른 RSS 리더를 재미삼아 써보다가 흥미를 잃었는데 요즘 블로그에 재미가 들리면서 RSS 리더의 활용도가 꽤 높아지더군요. 그래서 고르다가 걸린 게 피쉬.

처음에 출시될 때부터 쓰긴 했지만 영 수상쩍은 물건이라 학교 컴퓨터에만 설치해서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집에 설치해서 써도 될 정도는 되는 것 같아 다른 건 필요 없고 학교에서 쓰면서 스크랩했던 것만 OPML로 받아왔는데 막상 불러들여 보니 이렇습니다.

텅 빈 스크랩 그룹



왜 그리 생각했는지 당연히 그룹별로 내보내기가 가능하고 전체 내보내기가 따로 존재하리라 여겼던 게 실수지요. 그리고 스크랩한 글을 내보내는 기능도 없는 거 같더군요. P2P 방식의 검색이 된다는 장점이야 제가 찾는 정보는-사용자들이 공유를 안 해서 그렇겠지만- 거의 찾은 적이 없고 피쉬를 띄우고 검색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검색기능은 안 쓰고 있는데 그나마 유용하게 쓰는 스크랩 백업이 되지 않는다니 아쉬워요.

피쉬가 좀 더 일반적인 윈도우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를 쓰면 좋을 텐데, 아니면 하다못해 메뉴 바라도 만들어주면 편하겠어요.
2006/04/25 09:34 2006/04/25 09:34

RSS리더를 쓰다보면...

Posted at 2006/03/08 23:48// Posted in 무엇

공산당 선언이 책 두 권짜리고 읽기 난감하다는 정보를 얻을 수 도 있음.


2006/03/08 23:48 2006/03/0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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